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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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 피정의집 억새 구경나의 이야기 2024. 10. 22. 13:31
엄마와 팔공산으로 콧바람 쇠러 나왔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있는 봉우리가 신림봉입니다. 곧 비가 올 거 같은 분위기 염불봉 아래 염불암 팔공산 단풍은 이제 시작이네요. 갓바위 방향 제가 배가 너무 고파 여기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한 바퀴 돌아보고 케이블카 타고 내려갑니다. 여기는 한티재 아래에 있는 한티피정의 집입니다 대중교통은 하루에 4번 있네요. 매년 이맘때 억새를 구경하러 한 번씩 오는 곳입니다. 살짝 일찍은 듯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온 천지에 쑥이 널렸네요. 한 바퀴 돌고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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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로 가자,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2024.01.23)나의 이야기 2024. 1. 24. 13:27
오늘은 오후 늦게 차를 몰고 부산 다대포로 왔습니다. 올해 며칠 안되었지만 올해 중 제일 강추위라고 하는데 추위도 추위지만 지금 바람이 엄청 붑니다. 일단 다대포 해수욕장에 있는 아미산전망대로 피신을 합니다. 엘베를 타고 3층에 올라오면 전망대와 조그마한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아무나 올 수 있습니다. 우측으로 사하구 신평장림 산업단지가 보이고 멀리 을숙도대교도 보입니다. 앞쪽엔 민물과 바다가 만나 쌓인 모래톱들과 멀리 아파트 단지 뒤로 방송국 안테나가 있는 불모산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굴암산, 불모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젖꼭지처럼 보이는 시루봉이 보이네요. 중간에 가덕도를 넘어갈 때 본 부산신항이 보이고 왼쪽으로 가덕도가 보입니다. 왼쪽 가덕도 연대봉은 이번주 일요일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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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2023.12.25)나의 이야기 2023. 12. 26. 12:25
어제 늦게까지 집안 모임을 하고 오늘은 부모님이랑 동해안로 바람 쐬러 갑니다. 여기는 양포에서 구룡포 가기 전 장길리 낚시공원입니다. 항에는 조용하지만 지금 바람이 많이 붑니다. 아버지가 여기를 구경하시고 싶다고~ 한바퀴 돌면서 빨간 등대로 갑니다. 아저씨, 문어 잡는 통발인가요? 아! 네~ 문어도 잡고 다른 거도 들어옵니다. 잠시 낚시 구경을 하고~ 이동을 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보릿돌 전망대 아버지께서 고관절 수술을 하시고 아직은 조금 불편하십니다. 우측 끝이 구룡포 낚시도 하고 아주머니가 작은 벵어돔 두 마리를 잡더군요. 추위는 물러갔는데 바람이~ 잠시 바람을 피하고 점심 먹으러 구룡포시장으로 왔습니다. 거의가 과메기 아니면 대게가게이네요. 아버지께서 탕을 드시고 싶다고~ 까만 놈은 물곰이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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