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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배추 약 하고 웃비료 주기 (23.09.24)시골이야기 2023. 9. 26. 13:34
일요일 시골에 도착해서 일단 점검부터 해 봅니다.
고추 밑에 심어 둔 배추는 며칠 전 비 올 때까진 괜찮았는데 비 그치고 벌레들이 잔치 환장 파티를 했네요.
초반 5 포기는 조금 커서 괜찮고
뒤쪽으로 갈수록 개판오분전 입니다.
진짜 뼈만 남기고 다 드셨다는
이게 배추냐고요.
가지도 이유 모르는 게 시들어가고
배추는 다행히 큰일은 없네요.
살충제와 살균제를 사 왔으니 뿌려주면 되겠고~
초반엔 엉망이지만 안쪽은 괜찮다능
오이 중간 고랑에도 그물망을 치고
약 하기 전 고추부터 따고
위쪽에 고추가 많이 달렸습니다.
우측 튀어나온 들깨들도 묶어 주고
제초도 하고
고사리와 배나무 밑에 있는 덩쿨들을 시원하게 없앴습니다.무도 많이 컸고요.
서울배추
당근도 조금 더 자란 듯
뒷문도 수리하고
무름병 등 예방 2.5만
무밭
배추에 오만 좋은 거 다 주고
고추에도 약 하고
너! 오늘 출근이 늦다.
추석에 쓸 고구마를 캐보는데
올해는 망일 듯
배추 심은지 한 달 정도 되어 두번째 웃비료와 무에는 첫번째 웃비료 주고
서울배추와
무를 솎아서 추석 나물로 쓰고
늦게나마 쪽파도 심고
여름상추를 잘못 심어 다시 가을 상추를 심습니다.
정리하고 오니 달이 떴습니다.
오늘 수확물
요즘 짬뽕집이 많이 생기는데 오늘은 또 다른 곳에서 한 끼 하고 갑니다.'시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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