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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산가볼만한곳 ~ 환성횟집, 당사 해양 낚시공원여행 이야기 2013. 11. 26. 01:14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울산바닷가로 떠나봅니다.
와이프 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일년에 한두번씩 비공식 모임이 있습니다.
남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보신을 시켜주는 날이지요^^
여자들 모임에 한번씩 남자들이 끼이는 것이죠!!!
모두 8명 4팀입니다. 한분이 울산에 계십니다.
울산 모처에 집결하면 승합차로 우리를 모셔주지요. 조금 난폭해서 그렇지 아주 편안합니다.
작년에도 이곳으로 왔는데 마음에 들어 올해 또 여기서 모였습니다.
여기는 울산에 주전동과 정자동 중간에 있는 당사 라는 동내입니다.
여기에 환성횟집이라고 있습니다.
여기 소개해주신 분의 말로는 주인장이 직접 배타고 잡은 고기만 낸다고합니다.
그래서 일반 횟집에서 볼수없는 고기의 색깔과 맛이 있더군요.
밑에 사진이 당사라는 동내입니다.
화살표있는곳이 횟집입니다.
여기가 환성횟집입니다.
일반 가정집을 식당으로 만들었네요.
이틀전 예약이 되어서 마음놓고 들어갑니다.
거의가 예약제로 운영하는것 같습니다.
배가 못나가면 횟감이 없고 잡는 양에따라 없을수 있기때문이랍니다.
들어가니 요렇게 두테이블 세팅 되었네요. 다른건 없습니다.
이동중에 전화로 알려주니 도착과 동시에 바로 나옵니다. 中자 2접시 입니다.
횟감은 그날 그날 다릅니다.
저도 바다낚시를 십수년 다녀 회의 색깔과 맛으로 고기를 맞추는데
잘 모르겠더군요. 오늘은 거의가 잡어같습니다.
하지만 양도 푸짐하고 낚시로 바로잡아 먹는것처럼 좋았습니다.
서비스로 주는 산낙지 2접시 그냥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맛집 블러거의 어려움을 알것 같습니다.
먹다가 생각나서 사진을 찍는데도 적가락이 들어옵니다.ㅎ
내용물도 우리가 낚시로 잡을수 있는 잡어들 입니다.
저는 매운탕이 아주 좋았습니다. 화이프 밥까지 떠 먹었어니까요.
커피한잔후 배를 꺼주려고 방파제구경에 나섭니다.
여럿이 둘러앉아 뭔가를 드시는 분들이 두어곳 보이네요.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뒤에서 잠시 구경도 해보고...
오늘은 물이 너무 맑습니다.
저기 다리가 보입니다. 당사 해상 낚시 공원입니다.
작년에 공사중이었는데 얼마전 완공이 되어 개장을 했다네요.
천천히 걸어서 와 보았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낚시를 하면 1만냥, 안하면 1천냥~
들어가 봅니다.
바닥으로 물속이 다 보입니다.
테이블도 있고...
낚시하시는 분보다 그냥 입장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용치놀래기와 이름모를 물고기 2마리
끝쪽에는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네요.
한쪽은 낚시하시고 한쪽은 드시고....
낚시 참 편하게 하십니다.^^
반대쪽에는 찌낚시를 하시네요.
물이 너무 맑아 고기구경이 어렵네요.
방파제쪽으로 한컷.
근데 빨간 등대는 안보이네요.
제가 알기로는 뭍에서 바다를 볼때 오른쪽 흰등대, 왼쪽 빨간등대
배도 아마 우측통행이지요. 흰등대 나가는 쪽, 빨간등대 들어오는 쪽 으로 알고 있습니다.(오로지 제 기억입니다.)
구경을 하고 주전으로 가서 커피 한잔을 하려 했는데 커피숍에 자리가 없습니다.
8명 앉을때가 없더군요.
정자 까지 올라 왔습니다. 몇군데 커피숍을 방황 한뒤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는 테이블을 합칠수 있게 되었네요.
커피와 팥빙수 이것도 먹다가 찍었습니다.ㅎ
먹기전에 찍기가 넘 어려워요.
이바구? 후에 저녁까지 먹을려고 이동을 합니다.
농수산물 유통센터 근처 였는데 호래기와 도루묵으로 요리를 잘하는 곳이 있다하여
출발합니다.
말짱 도루묵입니다.
일요일는 휴무더군요.
하늘에 까마귀만 날아갑니다.
다음날 울산에 까마귀 때문에 TV에 나오더군요.
그냥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봄에 다시 만나서 못먹은 저녁까지 먹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그때는 더 맛있는것 먹자고....
구경하세요. 아주 잘생긴 당근입니다.
음주 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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