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삼천포 가볼만 한 곳.. 상족암과 삼천포대교 (2020.10.11)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오늘은 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바람 쇠러 갑니다.

 

옛 구마고속도로를 지나 남해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목적지는 삼천포를 지나 고성에 있는 상족암 군립공원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상족암으로 가지 않고 좌측 마을로 왔습니다. 

잠시 바다 구경을 하고 상족암으로 가겠습니다.

 

여기가 입암항입니다. 발음이 어렵네요.

 

군데군데 이정목이 있는 걸 보니 트레킹 길이 있나 봅니다.

배낭을 메고 다니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아이가 고기를 잡고 기념 촬영 중이네요.

 

저기 방파제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방파제 입구에서 보니 배낭 메고 올라가는 길이 있네요.

 

 

 

아버님께서 낚시 구경을 좋아하십니다.

 

 

 

따라 올라가 보니

 

아래에서 낚시를 하고 있네요. 작은 전갱이 한마리 올립니다.

 

그리고 좌측 벼랑 위에 전망대가 있네요. 

저기가 병풍바위 전망대입니다. 저기에 올라가면 병풍바위가 보이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전망대 아래가 병풍바위네요.^^

 

전망대에 올라갑니다.

 

바다에 이게 뭘까요?

 

해녀가 잠수 중입니다.^^

 

 

 

그리 길지 않은 계단을 올라가면

 

이 코스는 조금 후에 상족암 가기 전에 알려줄게요. 

 

맥전포항 가는 길

 

 

 

 

 

건너편 아래 건물이 청소년 수련관이고  산 위쪽에 있는 건물이 공룡박물관인데 코로나로 인해 닫혀있습니다. 

 

그 아래 좌측으로 상족암이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 수우도입니다. 

저기도 트레킹 코스로 은박산 고래바위와 해골바위가 유명하지요. 해골바위는 조금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다시 차를 몰고 상족암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상족암 가는 길입니다.

 

읽어보세요.

 

 

 

여기가 남파랑길 고성 33코스입니다. 난이도가 쉬워 대강 6시간 정도 걸리나 봅니다.

 

 

 

 

 

 

 

돌아본 병풍바위

 

공룡발자국

 

 

 

저 건너편을 돌아가야 됩니다.

 

여기서 바다를 보면 우측에 작은 섬이 수우도이고 좌측 큰 섬이 사량도 상도입니다.

그리고 사량도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두미도입니다.

사량도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 몰랐네요. 처음엔 두미도가 사량도인 줄 알....

 

돌아보고

 

몽돌해변을 지나

 

 

 

 

 

 

 

상족암에 왔습니다.

 

 

 

 

 

 

 

이 안쪽에 인생 샷 찍는 동굴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만땅입니다.

 

이건 바깥쪽 동굴

 

옆에서 기다리다...  나는  사람이 많아서 못 기다린다...ㅋ

 

 

 

그냥 바다를 보고 흔적을 남기고

 

 

 

 

 

코끼리 코 같이 생긴 바위가 멀리서 보면 밥상 다리 같이 생겼다고 상족암입니다.

 

건너편엔 혼자서 여유 있게 낚시를 하네요.

 

 

 

돌아갑니다.

 

물 먹으러 내려왔더군요. 절벽에 흐르는 물을 먹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삼천포 항 쪽으로 와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여기는 메뉴가 해물탕 한 가지만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장을 보러 들어갑니다.

 

 

 

밖에서 단감 두자루 사서 들고 다니다 무거워 차에 갖다 놨습니다. 

 

옥상 주차장에서

 

 

 

 

 

 

 

다시 차를 몰고 삼천포대교로 왔습니다.

 

여기는 대교 아래에 있는 초양도입니다.

저번에 왔을 땐 아버님께서 못 오셔 오늘 다시 구경하러 왔네요.

 

아이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지고

 

 

 

작은 숭어 한 마리

 

문어를 잡나 봅니다.

 

초양도 마을

 

 

 

 

 

삼천포 화력 발전소

 

다시 차를 몰고 바로 옆에 있는 늑도로 왔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초양도가 보이네요.

 

여기가 초양도보다 섬이 큽니다.

 

명당자리 

 

여기도 배가 많고 물살이 셉니다.

 

오늘은 낚시가 잘 안 되는 듯

 

케이블카가 올라가는 각산

 

바람에 날려 갈까 봐 집을 꽁꽁 묶어 놓았네요. 

 

 

 

아이가 낚싯대를 들자 뒤에 아빠가 총알같이...

 

낚시한 것 중이 제일 커다고...

 

슈퍼에 앉아 아이스크림 먹으며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어머니 삼천포 시장에서 한 자루에 오천원씩 주고 산 단감이 맛있다고 또 가잡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