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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호텔 ~ 주흘산관봉(꼬깔봉) ~ 주봉 ~ 영봉 ~ 부봉(1봉~6봉) ~ 원점사월회 짱! 2016. 5. 19. 00:16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사월회 5월 정기 산행하는 날입니다.
어제저녁부터 비와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보니 아직도 비가 옵니다.
다행히 오전 일찍 그친다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섭니다.
오늘 다녀올 곳은 문경 주흘산 관봉(꼬깔봉1,080,)~주봉(1,075m)~영봉(1,106m)~부봉(1봉917m~6봉916m) 원점 산행입니다.
오전 8시 30분경 문경새재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를 합니다.
다행히 중간에 오면서 비는 그쳤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흘산 관봉입니다.
지금 선명하게 보이는 능선은 아마 1 관문에서 성벽 따라 올라가는 능선이고
저희들은 건물 뒤쪽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오늘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문경관광호텔 쪽으로 우틀 합니다.
올라가다가 맘씨 좋은 목련 가든 아주머니께 커피 한잔씩 얻어 마시고 올라갑니다.
아주머니 커피 잘 마셨습니다.
입산금지가 붙은 돌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서 우측으로 빠지면 등산로 폐쇄가 적힌 간판이 나옵니다.
등산로 폐쇄란 등로가 있다는 뜻도~^^
등산로 폐쇄에서 5분여를 올라오니 멋진 소나무들이 반겨줍니다.
초반부터 경사가 꽤 있습니다.
첫 조망터가 나옵니다.
나무 사이로 보니 조령산 꼭대기가 구름에 가려 있네요.
계속되는 된비알입니다.
주차장에서 관봉까지는 3km 정도이고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암봉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로프 구간이 나옵니다.
제가 모자를 거꾸로 쓸 때는 힘들거나 바람이 많이 불 때입니다.^^
요기는 바람이 많이 불었나?^^
올라서니 관봉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sane8253 대장님
호산자팔공 님
ㅎ
친절한 호이님
여기서부터 연달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때를 잘 맞추었는지 마지막 부봉까지 연달래와 같이 걷습니다.
관봉을 향해 한번 더 올라갑니다.
관봉(꼬깔봉)에 도착했습니다.
오래전엔 주흘산의 남쪽에 있다고 남봉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경 쪽에서 보면 갓과 고깔 형상을 한데서 비롯해 고깔봉이라고 불리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꼬깔봉 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단 단체 샷을 한 장 찍고~
문경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군요.
관봉 뒤쪽은 깎아지른 절벽입니다.
어질~어질~
관봉 한구석에 둥굴레가 예쁘게 피었네요.
여기서 간단하게 목을 축입니다.
바위 뒤쪽으로 다음 목적지인 주봉이 보입니다.
주봉으로 출발합니다.
처음 나오는 이정표입니다.
제1관문에서 성벽 따라 올라오는 등로 같습니다.
예쁜 꽃들이 모여 있습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예쁘네요.^^
대장님과 호이님
나무 사이로 마지막 목적지인 부봉(1봉~6봉) 이 살짝 보입니다.
조령산에는 이제 운무가 걷쳤네요.
호산자님과~
땅에 떨어진 연달래 꽃이 비를 머금고 있네요.
관봉에서 여기까지는 비 때문에 조금 미끄러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아주 좋았습니다.
나무계단이 나오면 주봉에 거의 다 온 것입니다.
제2관문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입니다.
2 관문으로 내려가면 꽃밭서들을 지나 조곡골로해서 조곡관(2관문)으로 내려간다 합니다.
암릉 위쪽이 주흘산 정상 인가 봅니다.
여기서 주봉까지 50m를 갔다 와서 영봉으로 갑니다.
주봉에 도착했습니다.
주봉에서 본 관봉
평촌리 방향
주봉에서 내려와 영봉으로 달려갑니다.
영봉 오름길
여기서 허기가 지기 시작하는군요.
영봉을 오르면서 돌아본 주봉과 관봉
영봉에 도착했습니다.
배고파서 힘듦^^
여기서 점심을 거하게 먹습니다.
족발에 삼겹 훈제에 돼지볶음 그리고 무침회 등등..
다 못 먹고 남깁니다
이렇게 많이 가져온 줄 알았으면 관봉에서 하나라도 꺼내서 먹을걸~ㅎ
영봉에서 내려와 주흘산 5 지점에서 경치 구경을 합니다.
왼쪽부터 북바위산, 월악산, 만수봉, 포암산이 한눈에 쫘~악 조망됩니다.
우측 월악산 영봉
포암산
하늘재 삼거리입니다. 여기서부터 부봉 삼거리까지 1km는 대간길입니다.
하늘재로 가는 계단입니다.
저희들은 부봉 삼거리로 갑니다.
부봉 1,2봉이 조망됩니다.
목계단이 나오고~
부봉 삼거리입니다.
부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부봉에 도착했습니다.
지나온 영봉 주봉 관봉이 한눈에 보입니다.
2봉과 3봉 4봉 5봉 그리고 6봉이 보입니다.
1봉을 내려와 2봉으로 가는 도중 동굴 같은 석문이 보이고~
2봉에 정상석이 생겼습니다. 2015.11
2봉에서 본 3봉과 4봉 5봉
부처바위
내려갔다가
새로 생긴 목계단을 올라갑니다.
요기가 조금 난코스입니다. (저만 그랬습니다.^^)
대장님 저 좀 올려 주사와요.^^ 많이 힘듦
대장님
호이님
아이고!!!
3봉에서 본 4봉
3봉에서 자라는 소나무
누워서 한컷
여기서 한번 더 간단히 목 축이고 갑니다.
4봉 정상 전에서 본 2봉과 3봉
5봉과 6봉
4봉 정상은 대장님만 올라가시고 나머지는 이사이로 우회합니다.
4봉에서 내려서는 게 까칠합니다. 우회길도 있습니다.
5봉을 올라갑니다.
5봉 정상입니다.
사자바위
5봉에서 본 6봉
5봉 내려갑니다.
6봉 전 삼거리에서 배낭을 벗어놓고 6봉을 올라갑니다.
6봉을 올라갔다 여기로 돌아와 2 관문으로 하산을 합니다.
6봉을 올라가면서 본 5봉
조망은 쥑입니다.
어려운 코스는 없지만 직벽이라 조심해야 됩니다.
제 차례를 기다리며 누워있으니 호산자님께서 찰칵.^^
사진으로는 실감이 덜 납니다.
마지막 6봉에서 단체 샷입니다.
6봉 마지막 계단입니다.
하산하면서 뒤 돌아본 6봉입니다.
5봉 방향
다시 본 6봉
3봉과 6봉이 젤 기억에 남습니다.
2 관문까지 다 내려왔습니다.
2 관문 조곡관
여기서 1 관문까지 3킬로입니다.
2 관문 앞에 있는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계곡에서 족탕을 하고 갑니다.
조곡폭포
지름틀 바위
세트장으로 돌아가는 배우님들~ 요즘 jtbc에서 뭔가를 찍는다고 합니다.
제1관문 주흘관
한번 더 뒤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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