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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최국장입니다.
오늘도 가까운 갓바위 우회길로가는 야간산행입니다.
요즘 퇴근시간에는 차가 너무많아 저녁을먹고 천천히 집을 나서봅니다.
아마 대구에서 야간에 산행을 하기에는 앞산과 갓바위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지인과 같이 야간에 갓바위우회길로 올라가본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저혼자
다른길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우측에 보은사 입니다.
늦은밤 날씨가 차가운데 아주머니 한분이 기도를 하고 계시네요.
오늘은 한손에 사진기를 들고 천천히 올라가 보렵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우측에 우회길로 올라가는 들머리가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혼자라서 포장길로해서 관암사까지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절이 꽤 있습니다.
왼쪽에 광덕사라는 절도 있네요.
조금올라가니 우측에 관음사가 있습니다.
관음사 앞쪽에도 우회길이 있지요.
관암사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관봉으로 바로가는 계단길이 있습니다.
대부분 좌측 계단길을 이용합니다.
저는 좌측 계단길로 가지않고 대웅전까지 올라갑니다.
대웅전 우측옆으로 돌아가면 우회길로 가는 문이 열려있습니다.
시간을 엄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문을 나서면 팔공산 종주길을 알리는 1번 이정목이 있습니다.
올라갑니다. 정비가 잘된 돌계단도 있고~
그냥 눈으로 대충봐가며 쉬운곳을 찿아 올라가면 됩니다.
용주암 쉼터입니다.
머리위로 갓바위 기도처가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여기가 낮에오면 약밤을 파시는분이 계시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좌측으로 관봉으로 바로 올라가는길이 있고
우측으로 약사암을 거쳐 관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번에는 좌측으로 갔으니 오늘은 약사암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좌우측 갈라지는 곳입니다.
좌측으로는 가로등이 없이 올라가지만
약사암쪽으로는 가로등이 아주 밝게 비쳐주네요.
오늘 우측으로 올라가서 죄측으로 내려옵니다.
약사암입니다.
경산 하양에서 올라오면 약사암쪽으로 올라옵니다.
약사암을 지나오면 돌계단길이 나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나무계단이 나옵니다.
여기서 선본사쪽으로 올라갑니다.
왼쪽 관봉으로 올라가면 한참을 돌아갑니다.
선본사 화장실입니다.
갓바위에서 볼일을 보시려면 여기까지 내려오셔야 됩니다.
선본사에오니 많은분들이 촛불을들고 탑돌이를 하시고 계시네요.
조금더 올라오시면 유리광전이 보입니다.
낮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안으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갓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있다가 앞쪽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는 우측 대구쪽으로가면 돌게단으로 내려갑니다.
오늘 저는 돌계단을 버리고 왼쪽 약사암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약사암으로가면 조금전 제가 올라온길과 만납니다.
저는 우측 용덕사로 내려갑니다.
여기서부터 용주암정자까지는 가로등이 없습니다.
내려가는길이 올라오는것보다 어렵습니다. 시간이 배로 걸리네요.
용주암 정자를 거쳐 관암사까지 왔습니다.
관암사에서 약수를 한잔 마시고 천천히 주차장까지 내려갑니다.
오늘은 우회길로 한바퀴 돌았는데 갔다와보니 용주암정자에서
약사암으로 가지말고 좌측 관봉으로 바로올라 약사암으로 내려오는게
조금더 편하지 쉽습니다. 오늘 제가 올라간 길 반대로 가면 더 쉽습니다.
올라올때 주차장에서는 날씨가 조금 쌀쌀했으나 지금은 땀이 많이 나네요.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많이 추울것 같습니다.
이제 날씨가 변동이 심하니 보온장비는 꼭 챙겨 다녀야할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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