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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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심기 (2023.04.30)시골이야기 2023. 5. 1. 20:45
고추를 심으려고 모종을 사러 아침 일찍 자인시장으로 왔습니다. 작년에 심은 멋진사나이와 거대한 탄생, 모종가격이 작년보다 조금 올랐네요. 우리는 올해는 칼탄으로 심습니다. 강력칼탄과 순한칼탄 합 100 포기 청량 57 포기 구입합니다. 오늘 날이 좋아 엄청 바쁘네요. 마당에 키위도 열매가 맺고~ 갓꽃입니다. 뒷마당에 딸기와 참나물이 많이 번졌네요. 딸기꽃 복숭아나무 복숭아도 열매가 달리고~ 밭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엄마도 왔습니다. 큰 형님은 비닐멀칭을 해 놓고 가셨네요. 올해 제가 신경을 조금 쓰고 있는 당근 상추와 열무 감자도 잘 되고 있고 관리기로 고랑 정리를 하고 오늘 관리기가 열일을 합니다. 관리기 몇 번 손을 보니 이제 시동도 잘 걸리고 잘 사용하는 법과 관리하는 법도 많이 알았습니다. 멀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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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관리기 시동문제 수리, 오이 고랑 만들기(2023.04.02)시골이야기 2023. 4. 3. 20:03
일요일 오전 일주일 만에 왔는데 복숭아꽃이 거의 다 피고 벌써 지는 나무들도 보입니다. 오늘은 산에 가야되는데 관리기 수리 때문에 왔습니다. 증상은 시동이 걸리지않고 기화기에서 휘발유가 샙니다. 일요일이라서 수리점도 쉬고 구입처에 연락을 하니 택배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택배로 보낼까 하다가 어짜피 이런 고장은 여러 번 겪어야 되니 제가 수리를 해 보고 안되면 보내야겠다 생각에 분해합니다. 수리에 정신이 팔려 사진이 없는데 일단 기화기를 분리하고, 엔진 쪽으로 wd를 많이 뿌리고 시동을 걸어봅니다. 다행히 시동이 잠시 걸렸다가 꺼지네요. 시동이 걸렸으니 점화쪽은 이상이 없고 기화기에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고 기화기를 분해합니다. 시동불량의 90프로는 기화기 노즐이 막히는 문제라서 노즐을 찾아, 가는 철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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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심기 ( 더덕, 상추,열무,당근,부추) 2023.03.26시골이야기 2023. 3. 28. 13:38
일요일 아침 감자 심으려 두둑을 정리하려는데 시동이 안 걸리네~ 기화기 쪽으로 오일도 새고~ 삽으로 정리 정구지가 조금 자라고 잡초도 있고 복숭아 자두 삽으로 대강 정리해서 뒤에서~ 왔다고 헥헥 거림 비닐멀칭 하고 고추와 고구마 심을 곳 오후에 큰 형님이 오셔서 밭을 갑니다. 자두나무 감자 심고 밭을 갑니다. 마늘이 아니고 달래입니다. 갓 달래 캡니다. 달래 천지 잠시만에 두 박스 올해는 넓혔습니다. 더덕 부추 옮기고 무슨 씨앗인지 몰라서 못 심고 있었는데 대파 씨앗이네요. 열무 심고 당근 심고 상추 작년에 받아 놓은 상추 씨앗 애추나무 둘러보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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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관리기로 감자 고랑 만들기 (2023.03.05)시골이야기 2023. 3. 6. 18:38
토요일 저녁에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불 쫌 피우고 오늘은 혁군도 따라왔네요. 부챗살 원육을 구입해서 두껍게 잘라왔습니다. 맛있게 구워서 미나리와 맥주 한잔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자유가 왔네요. 아침에 혁군이 할 일은 오래된 저금통 자르기 처음 사용합니다. 방독면에 귀마개까지 중무장 잘랐습니다. 억수로 무겁던데 얼마 없네~ 밭으로 와서 퇴비 나르고 정리합니다. 두둑마다 퇴비를 뿌리고 퇴비를 관리기로 섞어주고 고랑도 조금 더 파냅니다. 비켜라~ 혁군도 한번 해 보고~ 대강 정리하고 멀칭 할 때 다시 손 봅니다. 여기는 고추와 고구마 심을 곳 조금 남은 도라지도 마저 캐고 나무마다 퇴비를 줍니다. 혁군이 오니 제가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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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봄 준비 (2023.02.12)시골이야기 2023. 2. 13. 17:52
토요일 늦게 내려와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서리가 내렸네요. 해가 뜨기 전이라서 바닥이 하얗습니다. 복숭아 몽오리도 올라오고 키위나무도 전지를 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흐릴 듯 밭으로 갑니다. 복숭아나무들은 전지와 퇴비를 해놓았네요. 새해 첫날 오고 오랜만에 왔네요. 고춧대도 뽑아야 되고 방가방가 둘러보고 덮어놓은 배추는 거의가 녹았습니다. 올해는 제대로 덮어야겠네요. 아로니아도 전지를 하고 오랫동안 관리를 안 한 석류나무도 정리를 합니다. 너는 거기서 뭐 하니? 무 심은 곳 비닐을 벗기고~ 감자를 심어야~ 점심에 막걸리 한 병하고 고춧대 뽑고 뒷정리가 더 많고 비닐도 걷어내고 올해는 영역도 넓힙니다. 비닐을 모아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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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 (2023.01.01)시골이야기 2023. 1. 4. 18:49
2023년 새해 첫날 잠시 시골로 왔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고양이가 주인노릇을 하고요. 덮어놓은 배추가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여 밭으로 왔습니다. 덮어놓지 않은것은 배추가 얼어 녹았습니다. 김장배추 뽑고 시간이 없어 대강 덮어놓고 왔었는데 여기는 비닐이 없어 그냥 뒀더니~ 아깝네요. 덮은 거도 대강 덮었는데 어찌 되었는지? 입구 쪽엔 얼었는데 다행히 중간엔 괜찮네요. 올만이다~ 황금배추, 다음에도 꼭 이 배추를 심을 겁니다. 먹을 만큼 뽑고 다시 덮어 둡니다. 내년엔 제대로 덮어야~ 밭을 한번 둘러보고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