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지봉 대덕산 환종주 (용지봉 ~ 감태봉 ~ 욱수정 ~ 만보정 ~ 대덕산 ~ 복명초교 ~ 원점산행 이야기 2013. 12. 2. 21:41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요즘은 바쁘진 않는데 시간이 나질 않네요.
간만에 일요일 시간이 나서 와이프와 근교 산행을 해봅니다.
저번 용지봉과 대덕산을 산행후 이어서 한번에 돌아볼까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아주 따뜻합니다. 봄날씨 같습니다.
오늘 코스는 제1코스 용지봉 으로해서 대덕산으로 내려오겠습니다.
범물 두성타운 건너서 출발합니다.
쉬지않고 가면 4시간 30분 코스인데 식사와 휴식을 합쳐 6시간 정도 걸리네요.
저번처럼 저기 빨간 간판옆으로 올라갑니다.
용지봉까지는 약수터로 가지않고 저번에 내려온길로 올라갑니다.
이정표가 보이고 약간올라가면 두갈래길이 나옵니다.
약수터는 직진~ 우리는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낙엽이 너무 쌓여 사진에는 길이 선명치 않으나 가보면 뚜렷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약간만 가면 바로 올라가는길이 보입니다. 우측에 빨간 리본이 있더군요.
계속된 오르막입니다.
정상까지는 1시간 전후로 올라갈것 같습니다.
오늘 와이프가 컨디션이 안좋아 천천히 올라갑니다. 한숨 넘기면 좋아지겠지요.
여기서 우방미진아파트에서 오르는길과 만납니다.
산 중턱에는 저번에 내렸던 눈이 녹으면서 흙과낙엽이 젖으면서 약간 미끄럽습니다.
내려올때 조심해야 겠습니다.
정산에서 한컷~
나도 한컷~
오늘도 시야는 좋지 않습니다.
저기 건너편 긴능선이 대덕산에서 내려올 날머리입니다.
여기는 용지봉에서 진밭골로가는 길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정상에는 산객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대부분이 욱수골로 빠지시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대덕산 초입까지는 등로가 이렇게 넓고 편안합니다.
이 시기에 오기가 딱인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조금 더울것 같네요.
길을 새로 손본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눈이 녹아 흙이 신발에 떡이 됩니다.
마른곳을 잘 골라 가야합니다.
뒤돌아 한컷~
오늘 와이프가 신발이 잘 맞지 않은가 봅니다.
새끼발가락이 신발에 스쳐 아프다고 합니다. 붕대로 덧대고 갑니다.
신발이 남여공용이라 볼이 좀 적은듯 한치수 크게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이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감태봉으로 오르는 길이 아주 긴 오르막입니다.
천천히 올라갑니다.
위에서 밑으로 한컷~
감태봉은 조금 더 가는듯~
욱수정쪽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대덕산 초입까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합니다.
성암산 쪽에서 오시는 분도 만납니다.
갈림길 입니다.
만보정입니다. 욱수정에서 10여분 걸리네요.
휴식공간이 잘 되어 있습니다.
대덕산 1.7Km. 한시간 정도면 갈듯합니다.
대덕산도 보이네요.
빨간 황토흙입니다. 잘못 밟으면 키가 1~2cm 커집니다.
오르막과
내리막
다른분들은 괜찮은데~
나는 왜 이럴까요? ㅎ.
좀전에 키도 잠간 커졌습니다.
여기서 부터 대덕산 Area 인듯
분위기가~ 대덕산 분위기로 바낍니다.
정상입니다.
가져온 과일 등으로 배도 채우고 휴식도 조금하고~
하산합니다.
우리가 내려가야할 능선
건너편 용지봉이 보이네요.
여기서는 제가 힘이들어 천천히 갑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저보다 컨디션이 훨씬 좋습니다.
미니 돌탑
산불감시탑이 보이고~
천주교 묘지도 보이고~
급경사 게단을 내려가면~
우리에겐 등산로 입구가 아니라 출구입니다.
주차해놓은 곳 까지 10여분이면 도착합니다.
제가 여기서 핸드폰을 습득합니다.
발신정지가 되어있어 주소록에 가족을 찿아 전화통화후 약속을 했네요.(오늘 찿아 갔다 하네요.)
근처 마트에 들러 저녁 장을 조금보고
하산주는 집에서 저녁준비 전에 막걸리로 쭉욱~
피곤할때 원샷하면 직입니다.
끗~
'산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락산(삼악산) 구경만 하고 왔네요!!! (0) 2013.12.16 경산 금학산 (0) 2013.12.08 매여환종주(매여종점~초례봉~낙타봉~새미기재~환성산~전망대~요령봉~원점) (0) 2013.11.09 환성산 과 도림사 (0) 2013.10.18 주말 초례봉 산행과 고구마 캐기 (0) 201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