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 천지봉 - 깃대봉 - 왕자봉 - 강천사 (2022.11.06)

사월회 11월 정산은 대장님께서 몸 담고 있는 산어귀산악회를 따라 순창 강천산을 갑니다.

출발은 순창군 구림면 자양리 삼거리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45인승 버스 만차로 왔습니다.

들머리가 개인 사유지 같네요.

배경 좋은 곳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천지봉부터 올라가는데 등로가 경사도 있고 낙엽이 많아 미끄럽습니다.

분위기는 늦가을 분위기네요.

여기만 올라가면 천지봉입니다.

돌무더기가 있는 천지봉 정상에서 한 장 찍고 바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봉우리 두어 개 넘어오면 나오는 삼거리가

깃대봉 갈림길입니다.

깃대봉 방향으로

깃대봉이 보이고

빡시게 올라갑니다.

 

주능선엔 다른 팀은 거의 안 보이고 대부분 일행인데 봉우리마다 정체가 조금 있습니다.

여기서도 빠르게 한 장

호산자님 오랜만에 만난 지인분과 함께, 지인분 닉네임이 더덕이라네요.
약초산행을 많이 하신 듯~

계속 직진합니다.

산어귀 산악회분들 걸음이 상당히 빠릅니다.

여기는 왕자봉 삼거리

강천산이 왕자봉입니다.
왕자봉 왕복하고 형제봉 방향으로 갑니다.

 

 

왕자봉에서도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는 뒤쪽에서 인증합니다.^^
친절한 호이님

최국짱

호산자 팔공님

sane8253 대장님

왕자봉에서 바라본 건너편 광덕산

다시 형제봉으로 출발

형제봉 올라가지 않고 우측으로 빠집니다.

중간에 점심을 먹고

내려갑니다.

제 뒤쪽이 장군봉인거 같네요.

 

 

아래로 완전히 떨어져서

제2강천호 둘레길로 내려갑니다.

 

위쪽보다 아래쪽이 가을가을 합니다.

 

 

 

아래쪽에서 단풍 구경하러 오신 분들도 많고

단풍도 절정입니다.

 

 

선녀계곡 방향으로

 

 

장군봉 방향으로 오르다가

 

대장님과 호산자님은 올라가시고 호이님과 저는 시간 안에 못 내려올 거 같아 여기서 호이님과 합의하에 내려갑니다.^^

내려와  단풍 구경하고

폭포 구경하며 천천히 강천사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는 오늘이 젤 피크인 듯

300년 된 모과나무

강천사 내 단풍나무

 

오래된 은행나무

 

 

나가는 사람 들어오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경내를 빠져나가니

버스도 엄청 왔네요.

모두 정시에 도착하시어 하산주 한잔하고 돌아갑니다.

요즘 고관절 쪽에 신호도 자주 오고 그것 때문인지 올라가는 거보다 급경사 내리막이 더 힘드네요.
저녁마다 약간씩 돌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