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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산 새로 생긴 정상석과 합장바위 (2022.09.18.일요일)사월회 짱! 2022. 9. 23. 20:04
사월회 9월 정기 산행을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바닷가 산행입니다.
07시 29분발 무궁화호를 타고 09시 15분경에 부산역에 도착합니다.
버스를 타고 센텀시티역에서 내려 환승버스를 놓쳐 택시를 타고 센텀 동국아파트에 내려 한보 장산 아파트로 올라왔습니다.
한보 장산 아파트 담벼락 옆으로 들어갑니다.
들머리가 나오고~ 여기가 해발 300미터 정도 되네요.
아마 장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 중 젤 높은곳이지 싶습니다.
청룡암 지나고
반여너덜 체육공원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갔다 와서 보니 좌측으로 가면 큰 너덜을 못 만날 거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조그마한 너덜을 만나면 조금 올라가서 너덜을 횡단하고~
잠시 올라왔는데도 조망이 좋습니다.
작은 너덜을 지나오니 아주 큰 너덜이 나옵니다.
좌측 봉래산부터 황령산 금련산, 그 뒤로 구봉산과 엄광산 승학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백양산과 금정산이~
여기 조망이 너무 좋아 퍼질러 앉았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한참을 쉬다가 갑니다.
길도 잘 나 있습니다.
너덜 지나자마자 좌틀해서 올라갑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합장바위를 찾아가는데 쉬운 길은 아닙니다.
급경사에 길이 많이 희미합니다.
합장바위가 보이고~
대장님 뒤쪽 바위가 선바위인가?
저기서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오늘 오후부터 태풍 난마돌이 지나간다고 수시로 강풍이 불어 재껴 조심조심 사진을 찍습니다.
호산자님이 내려가시고
대장님은 올라가시네요.
합장바위에서 정상으로 올라왔습니다.
구 정상석 만나고~
새로 생긴 정상석 찾아갑니다.
여기서 잠시 점심을 먹고
신 정상석 개방 시간이 10~15시까지입니다.
다시 내려가서
억새밭을 찾아갑니다.
억새밭 도착하고
구곡산 방향
여기도 바람이~
장산 너덜길을 찾아갑니다.
잠시 이상한 길로 들다가
숲길을 만나 횡으로 이동합니다.
중간중간 작은 너덜이 많습니다.
너덜지대를 만납니다.
여기도 조망이 멋지네요.
여기서도 잠시 쉬면서 조망 구경하고
조금 더 내려오니 마고당 이라는 곳이 나오고
대천공원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땀 좀 닦고
양운폭포 지나
도롯가로 나와 산행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해운대로 가려했는데
택시가 없어 해운대까지 걸어갑니다.
해운대시장에 있는 횟집에 가서
하산주와 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옵니다.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갑니다.
비가 오는데도 붉은 노을이~
버스를 기다리니 본격적으로 바람이 부네요. 대구에 도착하니 비가 오지 않네요.
오늘 장산 합장바위와 새로 생긴 정상석을 보러 갔는데 제 머리엔 큰 너덜에서 본 조망과 제일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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