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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두번째 산행 _ 갓바위 - 노적봉 - 은해봉 - 중암암 - 묘봉암 (2022.01.02)팔공산 2022. 1. 3. 18:31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어제 신년 산행을 하고 바로 이어서 두 번째 산행을 합니다.
어제는 앞산 오늘은 팔공산입니다.
트랭글 지도시간이 실제 운동시간보다 많이 적게 나오네요.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1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뒤 갓바위쪽)
2 주차장을 지나 좌측 편에 들머리가 있습니다.
갓바위를 계단으로 올라가는 거보다 여기가 훨씬 눈맛 발맛이 있는 코스입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엄청나게 달라붙어 있네요.
저 연세에 갓바위까지 올라가시는 거도 대단합니다.
앞 갓바위 약사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멋진 조망처가 나오고
호산자님과 동행합니다.
광각으로~
다시 올라가다 돌아보니 방금 사진 찍은 곳이 보입니다.
갓바위 대웅전과 연결이 됩니다.
오늘 진행할 주능이 보이고
갓바위에 올라왔는데 사람들이 많아 후딱 사진만 찍고 내려갑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다 동봉 쪽으로~
새로 만들어진 목계단
여기서 좌측 바위 쪽으로
바위에 올라와서 사과 하나씩 깨 먹고요.
좌측 갓바위 대웅전과 우측 갓바위 약사여래불이 있는 관봉이 보이네요.
그리고 진행할 방향에 농바위가 보입니다.
우리는 농바위 뒤로해서 노적봉으로 갑니다.
노적봉이 가깝게 보이고
오늘 바람이 엄청 부는데 바람에 쌓인 낙엽이 무릎까지 빠집니다.
노적봉 올라갑니다.
여기서 조금 까칠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데다 몸이 무거운 저는 혼자 왔으면 무조건 내려갔을 건데
오늘 호산자님 덕에 도전을 해봅니다.
저위에 로프가 있어도 쉽지 않습니다. 몸이 가벼운 분들은 일도 아니겠지만요.
옆에서 호산자님 응원으로 젖 먹던 힘까지 쓰며 간신히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알현합니다.
강풍에 올라오는데 얼마나 용을 썼던지 좀 전에 먹은 사과가 다시 튀어나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릿속은 어떻게 내려가지? 걱정뿐입니다.^^
차가운 바람에 얼굴이 엉망입니다.
관봉과 함께
지나 온 갓바위 쪽
팔공 컨트리
조금 후 올라가야 될 북방아덤과 남방아덤
노적봉에서 살지는 못하니까 어찌 겨우 겨우 내려왔네요.
바람만 안불어도 조금 쉬웠을까요?
몸무게를 좀 빼면 다시 올라갈만할 듯^^
주능으로 올라갑니다.
낙엽이 많이 쌓인 곳은 스틱이 다 빠지네요.
다시 북방아덤으로~
만쉐~ 만쉐~ ^^
북방아덤에서 본 농바위와 노적봉
오늘 바람은 엄청 부는데 미세먼지도 많네요.
저 능선 뒤쪽으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 하산합니다.
노적봉 자주 보면 재물이 생긴다는데 한번 더 쳐다보고~
오늘 저위에 올라갔어니 로또나 한 장 사볼까요?^^
나올 땐 개구멍으로~
남방아덤 앞
계속 진행은 하는데 볼게 많아 시간이 세월입니다.
은해봉 쪽으로
겨울엔 평소 안보이던게 보이지요.
대기가 좀 전보다 조금 좋아진 듯
능성재
지나온 길
바람을 피해 간식을 먹고
중암암으로 갑니다.
내려오다 좌틀 했습니다. 뒤돌아보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속살들~
푹푹 빠집니다.
낙엽 소리가 좋습니다.
위 동영상에서 호산자님께서 찍은 사진
중암암 다 와갑니다.
바위가 보이고
극락굴
입구에 글씨가 하나 생겼네요.
다시 저 위로 올라가야 됩니다.
식수 좀 보충하고~
나무 뒤편으로 올라갑니다.
좀 전에 다녀온 중암암
묘봉암 도착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여기로 나오네요.
조금 더 내려가서 갓바위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감나무 식당 쪽으로 나옵니다.
주차장으로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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