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과 봄 야생화 (2021.04.25)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사월회 4월 정기산행으로 영천에 있는 보현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작년 5월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보현산 정상 부근에 봄 야생화가 엄청나게 있는데 시기가 조금 늦어 

제대로 구경을 못해 올해 시기에 맞추어 올라가 봤습니다.

 

 

 

 

 

 

 

오늘은 코스가 짧아 평소보다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10:20 별빛마을 입구 삼거리에 주차하고 출발합니다.

 

올라갈 시루봉(좌)과 보현산이 보이네요.

 

 

 

도로 따라 올라갑니다. 별빛마을은 어린 왕자가 컨셉이더군요.

 

좌측 마을로 들어가 봅니다.

 

 

 

어린 왕자가 어디로 가는지 묻는 거 같습니다.

어! 우리는 조금 이따 꽃구경하러 생잽이로 보현산에 올라갈 거야~ 생잽이로 올라가 봤니?^^

 

벽화도 보이고~

 

 

 

 

 

 

 

다시 큰길로 나와 

 

 

 

절골삼거리로 가지 않고 휴양림 방향으로 좌틀해서 올라갑니다.

 

여기서 우틀

 

산소 옆으로 올라갑니다.

 

뒤돌아보고

 

잠시 올라오니 연달래가 반겨주네요.

 

 

 

우산나물

 

각시붓꽃

 

잠시 길이 희미하다가 보이지 않다가 하지만 그냥 방향만 보고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없는 옛날 묵은 길인데 희미하게나마 길이 보여 올라갑니다. 

 

한참을 올라오니 정상 등로와 합류를 하네요.

 

보현산이 보이고

 

 

 

 

 

절골 방향에서 올라왔습니다.

 

노란 제비

 

여기는 지대가 높아서 아직 초봄입니다.

 

뒤돌아보니 경치도 좋습니다.

 

전망대

 

 

 

정면에 멀리 좌 운주산 앞쪽 기룡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두마리 환종주 코스도 보입니다.

 

바닥엔 노란 양지꽃과 제비꽃이 천지입니다.

 

올라오면서 찍은 꽃 또 찍고 가다기 예뻐서 또 찍고 

 

 

 

현호색도 보이기 시작하고

 

오! 노란무늬붓꽃도 찾았습니다.

 

한참을 더 올라오니 정자가 나오고

 

정자에 올라오니 멀리 팔공산 라인이 쭉~ 보이네요.

 

시루봉 올라갑니다.

 

정자 바로 위에 시루봉입니다.

 

인증하고~ 

오늘 호산자님께서는 갑자기 사정이 생겨 못 오시고~ 하산 후 뒤풀이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시루봉 활공장

 

활공장에서 본 전경

 

 

보현산과 면봉산이 보이고

 

다시 정자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고 보현산으로 갑니다.

 

여기는 전망대도 별모양입니다.

 

천문대

 

아직 노란 개나리가 있네요.

 

보현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아주 작은 구슬붕이

 

 

 

정상석이 보입니다.

 

보현산 1126.4m

 

 

 

 

 

바위틈에 핀 솜나물꽃

 

시루봉

 

여기서 정상석 뒤쪽으로 해서 주차장 방향으로 갑니다.

 

흰 제비

 

노란무늬붓꽃이 조금씩 보이고

 

개별꽃은 천지입니다.

 

자세히 보니 박새와 개별꽃 사이에 비슷한데 다른 꽃이 있네요.

나도바람꽃입니다. 오늘 처음 보는데 크기가 개별꽃과 비슷합니다.

 

 

 

박새와 개별꽃

 

 

 

 

 

아직 꿩의바람꽃도 있습니다.

 

대장님 열찍 하십니다.^^

 

 

 

왜미나리아재비

 

피나물

 

대포 카메라를 가져오신 분들

 

 

 

 

 

활짝 핀 꿩의바람꽃은 올해 처음 보는 듯

 

주위가 완전 꽃밭입니다.

 

보기 힘든 색인 거 같네요.

 

꽃 사진 찍느라 시간이 좀 늦었습니다. 하산합니다.

좌측으로~

 

여기는 피나물 천지네요.

 

여기도 꽃이 많은 듯

 

나도개감체

 

 

 

중의무릇

 

남도현호색 

흰색에 파란 무늬가 있네요.

 

참꽃마리

 

본격적으로 하산합니다.

 

 

 

 

 

병꽃

 

 

 

정각사 삼거리

이곳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와도 될듯~

 

500년 된 느티나무

 

광대수염꽃

 

 

 

 

 

어느 집 마당에 핀 매발톱과

 

금낭화

 

그리고 무스카리

 

주차한 곳으로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 시기는 잘 맞춘 거 같은데 그래도 몇 가지 꽃들은 못 봤네요.

시간이 되면 조만간 차를 몰고 한번 더 오고 싶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