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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자연 휴양림~조화봉~월광봉~대견봉~원점 (2020.02.16)비슬산 2020. 2. 16. 19:38
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새벽부터 비가 찔끔 찔끔 옵니다. 그리고 기온이 팍 떨어지는데 설마 산 위에는 눈이 올까요?
오전에 등산 준비를 하고 기분 좋게 자이언티의 Snow ( 눈 ) .feat. 이문세 를 들어며 비슬산으로 달려갑니다.
♬ 내일 아침 하얀 눈이 쌓여 있었으면 해요~♬ 자이언티의 코 맹맹이 소리가 나옵니다.^^
눈이 올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눈은 개뿔~ 땅이 질어 신발만 다 배렸뿐네요.^^
그래도 노래는 좋습니다.^^ 마지막에 있으니 클릭해서 한번 들어 보세요.~
비슬산 자연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해서 위쪽을 쳐다보니 산 위에는 운무만 가득 합니다. 10:42
출발 합니다.
올해 얼음 축제도 망인것 같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인지 전기차 타는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오늘 등산객은 많지 않네요.
전망대
비슬산 암괴류
대견봉 쪽은 아직 운무만 가득합니다.
대견사
주등로에 눈은 없는것 같고 상고대가 살짝 끼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이 많이 차갑지만 이제 곧 봄이 올 것 같습니다.
봄이 오면 꽃도 피고 못 땐 코로나도 도망 갈 것이고~
대견사 도착 11:57
주차장에서 3.2키로 1시간15분 걸렸네요.
바로 조화봉으로 갑니다.
뒤돌아 본 비슬산 천왕봉
바람이 운무를 밀어 내고 있습니다.
조화봉 아래로 상고대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최정산 방향
아직 해가 나지 않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 상고대가 남아 있네요.
돌아 내려갑니다.
뒤돌아 본 조화봉
좌측 아래로 대견사가 보이고
등산객이 많지는 않습니다.
오늘 저기 천왕봉을 왕복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일찍 돌아가야 될듯~
고민을 해 봅니다. 천왕봉을 왕복하고 전기차를 타고 내려갈까?~ 하다가
저기 월광봉만 다녀오고 천왕봉은 다음에 유가사에서 한번 올라 가봐야 겠습니다.
월광봉 방향으로 갑니다.
뒤돌아 본 조화봉
이런 그림을 자주 보진 못하지요.
월광봉
우회는 몇번 해봤는데 정상으로 올라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우회길로 가다가 등로를 지나쳐서 직등하는 코스로 올라 갑니다.
월광봉 정상
표식은 없고
전망대만 있습니다.
정상까지 1.8키로 왕복 2시간이면 다녀오지 싶은데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갑니다.
참꽃 군락지
제3전망대를 거쳐 대견봉으로 갑니다.
모자도 피~익 날라가 버릴 정도로 찬바람이 많이 붑니다.
이 길을 못 보고 지나 쳤네요.
한번 더
저리로 갑니다.
우틀~
제3전망대 방향으로
제3전망대
여기서 찬바람 맞으며 10여분 초코바와 캔커피 한잔 먹고 갑니다.
월광봉
조금 전보다 깨끗 합니다.
당겨 본 비슬산 정상
오늘 30미리 단렌즈를 끼워 왔는데 카메라 본체에 있는 디지탈 줌으로 당겨보니
생각보다 깨끗하게 줌이 됩니다.
대견봉
눈이 올까요?
눈은 개뿔~^^
대견봉
대견사와 조화봉
구구암봉
관기봉과 비들산
들머리 주차장
여기서 내려 가려다가~
대견사로 왔습니다.
물 바가지 끈이 얼어 붙었습니다.
여기 올 때는 물은 많이 가져올 필요가 없네요.
올라오면서 봤는데 TV 에서 만 본 아주 긴 렌즈를 단 카메라를 들고 한분이 내려 가시더군요.
처음엔 방송국 카메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마 신양을 찿으러 온 모양 입니다.
그래서 저도 비슬산 이쪽 저쪽을 쳐다봤는데 사람 다니는 길과 동물 다니는 길이 다르겠지요.
하산 합니다.
주차장에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보니 이제 구름이 다 걷혔네요.
천왕봉을 왕복 못한 것이 조금 아쉽지만 여기서 산행을 마치고 어머니집으로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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