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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일출산행 대암봉 옻골마을 (2020.01.01)산행 이야기 2020. 1. 2. 20:07
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2020 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호산자팔공님과 함께 새해 일출 산행을 가 보겠습니다.
대구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에서 출발 합니다.
옻골마을
옻골마을 안으로 쭉 들어와서 옻골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호산자팔공님
동구에서 옻골마을을 관광지로 조성 하면서 마을 곳곳에 공사 중 입니다.
등로도 깨끗하게 닦아 놓았습니다.
쭉 올라오면 우측에 정자가 나오고
건너편 목교를 건너서 올라갑니다.
여기에 길이 새로 열렸다는 건 아는데 올라가는 건 처음 입니다.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지그재그 길 입니다. 그만큼 급경사 입니다.
근처 337 비탈길처럼 힘 들여 공사를 했는데 아직 홍보가 안되어 다니는 분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 대암봉 올라 갈 일이 있음 밝은 대낮에 올라 가봐야겠습니다.
지그재그만 한 스무번 했는 것 같습니다.
희미하게 여명이 밝아오고
마지막엔 빡십니다.
거북바위 바로 아래 입니다.
주 등로와 만나고
거북바위로 올라 갑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환성산과 낙타봉
거북바위
거북바위에 올라오니 바람이 많이 붑니다.
대구 시내
대암봉
거북바위 아래에 추위를 피해 일출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네요.
요령봉 방향으로 해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춥지 않아 정상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제 오셨는지 텐트도 있고
환성산과 낙타봉
초례봉과 요령봉
다음엔 일출을 보러 요령봉으로 가야겠습니다.
팔공산 정상쪽엔 구름이 덮고 있습니다.
저기에선 일출을 보기 힘들듯.....
따뜻한 커피 한잔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곧 해가 올라오지 싶은데 여기보다 아래쪽이 좋을 것 같아 내려 갑니다.
부처손 군락지 바로 위 입니다.
요령봉 봉우리 사이로 해가 올라옵니다.
구름에 가려 해가 방긋 웃지는 못합니다.
일출은 이걸로 끝나고
거북바위
하산합니다.
내려가면서 한번 더 보고
공사 중인 연못
돌아 본 대암봉
주차장과 도로 옆으로 주차 만땅
주차장 옆에서 떡국을 나누어 주고 있네요.
떡국 한그릇 하고 갑니다.
이제 해가 선명하게 보이고~
올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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