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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골 주차장 ~ 안산 ~ 감태봉 ~ 병풍산 ~ 맥반석봉 ~ 성암산 ~ 원점 (2019.01.20)산행 이야기 2019. 1. 20. 23:23
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지난 독감이 걸렸을때 완전히 낫지않고 퇴원을 했더니 아직까지 기침이 조금씩 나고 컨디션도 안좋고 그렇네요.
그래서 며칠 야간산행을 하였더니 기침도 좋아졌고 컨디션도 다시 회복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가까운 곳으로 한바퀴 하려고 덕원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욱수골 공영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오늘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오후로 가면서 좋아진다기에 오전에 딩굴 딩굴 하다가 천천히 나왔습니다.
현재시간 12시 20분 입니다.
이쪽은 성암산 방향만 가보고 우측 유건선이나 안산은 아직 미답입니다.
오늘은 오른쪽 안산으로 올라 건너편 성암산에서 하산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출발을 합니다.
후레쉬도 2개나 챙겨 갑니다.
힘들면 중간에 탈출을 하고요. 출발 합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도로따라 올라 갑니다.
우측에 보이는 산이 안산 전위봉 입니다. 저기로 올라 갑니다.
초반부터 경사가 꽤 있을거 같네요.
조금 올라오면 백숙 파는 집이 나오고 지나자 말자
우측으로 길이 열려 있습니다.
사방댐 옆으로 조금 올라 갑니다.
여기서 안산을 지나 만보정까지는 초행길 입니다.
길이 막혀 좌틀하여 올라 갑니다.
들머리에서 들어서자마자 좌측길이 있었나 봅니다.
정상 등로를 만나 올라가는데 꽤 된비알 입니다.
한참을 올라 갑니다.
어느정도 올라오니 조망이 살짝 보입니다.
저기가 유건산 같습니다.
담에는 저리로 한번 가봐야 겠네요.
된비알 빡세게 올라오니 어제 눈이 약간 왔나 봅니다.
멀리 팔공산 능선이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희미 합니다.
하지만 지금 바람이 엄청 불고 있으니 조금만 있음 미세먼지가 다 날라 가지 싶네요.
건너편 덕원고등학교 뒷 길로 올라 성암산까지 이어지는 능선
하산능선인데 저라로 하산을 못합니다.
슬~슬~ 바위가 보이고~
길이 잠시 편해 집니다.
안산 정상이 보입니다.
여기까지 2키로 52분 걸렸습니다.
정상석은 없군요.
멀리 용지봉 같습니다.
다시 내려 갑니다.
저 밑에 정자가 보이네요.
덕진목 이라는 곳 이네요. 쉬고 계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가 교통의 요지인것 같습니다.
여러군데로 갈라지는데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겠네요.
앉아서 한참 검색하다가 그냥 감으로 올라 갑니다.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방향만 보고 좌측으로 갔다가 다시 빽해서 우측 급경사로 올라 갑니다.
올라와서
진밭골 방향으로
이코스가 은근히 작은 오르내림이 많습니다.
쉬운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은 길 입니다.
다시 내려가고~
그러다가 고속도로 같은 길도 나오고~
길이 넓찍하니 걷기 좋습니다.
올라가고
여기가
만보정 입니다.
여기는 대덕산에서 용지봉으로 가면서 몇번 들렀는 곳입니다.
여기까지 5.06키로 1시간 58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트랭글을 잘못 만져 꺼버렸네요. 다시 시작 합니다.
욱수지 방향으로 갑니다.
다시 쭉~ 내려 갑니다.
욱수정 지나서 용지봉 방향으로 갑니다.
우측은 감태봉 용지봉 방향이고 죄측은 성암산으로 가는 우회길 입니다.
용지봉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된비알
용지봉 갈림길
멀리 용지봉이 보입니다.
여기서 용지봉 반대방향으로 조금 올라 가면 감태봉 입니다.
감태봉 정상
여기서 성암산 방향으로 갑니다.
성암산 직전까지는 초행길 입니다.
병풍산 갈림길
여기가 광산고개 이네요.
병풍산 다녀 옵니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올라 가는데 엄청 가파릅니다.
눈까지 살짝 내려 올라가면서 내려갈 걱정이 앞서네요.
어디인진 모르지만 조망은 좋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많이 날라 갔습니다.
여기서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고~
내려 갑니다. 엄청 가팔라서 슬슬 기어 내려 갔습니다.
다시 광산고개까지 왔습니다.
현재시간 3시 20분. 8키로 오는데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성암산까지 4.6키로에 주차장까지 거리가 좀 되지 싶은데 시간이 빠듯 한것 같습니다.
다시 뚝 떨어졌다가 올라 갑니다.
여기가 맥반석봉 인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조망 좋습니다.
박씨재실 갈림길
욱수지로 빠질수 있습니다.
여기서 맥반석봉 뱃지를 받았는데 표식이 없네요.
다시 내려갔다가 저리 올라 가야 되는가 봅니다.
뒤돌아보고
뒷쪽 머리만 살짜기 보이는 봉이 감태봉 입니다.
이 봉우리에 올라서니 지나 온길이 거의 다 보입니다.
들머리가 보이고
높은곳이 안산 뒷쪽 머리만 보이는 유건산
감태봉
탑이 보입니다.
우측 봉우리 뒷편 성암산과 성암산 능선
그림자가 많이 길어 졌습니다.
여기서 감으로 가다가 살짜기 또 알바를 하고 돌아 옵니다.
성암산 정자가 보입니다.
뒤돌아보고~
여기까지 13.2키로 4시간 23분 걸렸습니다.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멀리 팔공산
주위를 둘러 봅니다.
정자에서 잠시 쉬다가 하산 합니다.
근데 추워서 그런지 폰 배터리가 많이 있었는데 사망을 하네요.
다시 켜니까 배터리가 올라오다 다시 뚝 떨어 집니다.
카메라도 애를 먹이고요.
내려갔다가
여기만 넘어서묜 생각했던 하산능선인데
폰이 꺼질려고 해서 여기서 좌틀해서 하산 하기로 합니다.
건너편 안산이 보입니다. 해는 아직 넘어가지 않았네요.
생각보다 해가 많이 길어 졌습니다.
도로따라 내려 갑니다.
트랭글 켜고 10시간 이상 다녀도 폰이 괜찮았는데 오늘은 5시간 약간 넘었는데 사망 하네요.
들머리가 보입니다. 여기서 주차장으로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16키로 정도에 5시간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배가 고파 주차장 옆에 있는 국수잔치라는 집으로 들어 왔습니다.
오천원짜리 묵채밥을 하나 시켰습니다.
밑반찬으로 뜨근한 홍헙탕을 내어 주시더군요.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추웠는데 뜨뜻하니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사촌 형님들과 와서 먹은 묵채밥이 맛있어 또 먹으러 왔는데
배가 고파 게눈 감추듯 먹었습니다.
한그릇 시켜 미안했는데도 친절했던 아주머니도 감사하고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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