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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봉 ~ 용암산 ~ 요령봉 ~ 능천산 (2018.11.18)산행 이야기 2018. 11. 29. 22:05
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지난 월요일 팔공산 종주를 마치고 2~3일동안 허벅지에 알이 얼마나 배기던지요.
일요일인 오늘까지 약간의 여파는 있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으로 나가봅니다.
대암봉과 초례봉은 일년에 두어번은 꼭 올라가보는 곳인데 올해는 두곳 다 1번씩 밖에 안가봤네요.
출발 할때까지 결정을 못하다가 차안에서 결정을 하여 옻골마을 방향으로 핸들을 틀었습니다.
옻골마을 주차장 입니다.
화장실이 새로 생겼네요. 전에는 마을까지 올라가야 있었습니다.
요즘 묘사철이라서인지 사람들이 조금 보입니다.
오늘 카메라에 연습삼아 30미리 단렌즈를 끼워 왔는데
사물이 넘 가까이에 찍혀 불편한게 하나씩 있네요.
늦가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오늘 등산하시는 분들도 예전보다 많이 만납니다.
우측 거북바위로 올라 갑니다.
조망터
바로 위가 거북바위 압니다.
환성산과 낙타봉
대구시내와 멀리 가야산
오늘 날씨가 흐림인데 생각보다 원경이 잘 나옵니다.
어제 바람이 불어서인지 미세먼지가 많이 날라갔나 봅니다.
거북바위
조금후 다녀 올 용암산
최정산 비슬산 앞산 모두 잘보입니다.
다시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거북바위
대암봉 직전 입니다.
지난 월요일 저 긴 능선을 걸었습니다.
올해 두번째 만남 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여기서 천천히 쉬면서 김밥 하나를 까먹고 이리저리 사진찍고 놀다가
용암산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옻골마을과 올라온 능선
산에서 꽃구경도 이제 얼마 안남은것 같습니다.
공사를 잘 해놨네요.
평상시 처럼 걷는데 종주 탓인지 트랭글을 보니 걷는 속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알게 모르게 아직까지 여파가 있는듯 합니다.
올라가면 용암산 입니다.
용암산
옥천
조망을 구경하고 용암산으로 갑니다.
여기서 보면 정자와 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그림이 나옵니다.
근데 단렌즈라서 줌이 안되어 할수없이 발줌으로 찍어 봅니다.^^
줌인~
줌인~
아따~ 한 300 미리는 땡긴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 갑니다.
가는 중 용암산 정상석도 만나뵙고~
헬기장에서 본 조망
멀리 도덕산까지 오형제도 잘 보이고~
앞쪽 산중에 문암산이 아직 미답인데 언제 가 볼란지?
정상까지 잡풀이 엄청 많습니다.
정상에서 본 단산저수지와 뒷쪽 감태봉
그리고 금호강과 가람봉
내려가 대암봉으로 돌아갑니다.
대암봉
대암봉을 지나 갑니다.
환성산 방향으로 갑니다.
뒷쪽 요령봉과 앞우측 감덕봉
옻골마을
삼거리
새로 이정목이 생겼네요.
옻골재
여기서 요령봉까지 부러진 이정목도 있었는데 이정목 수리를 했네요.
요령봉으로 올라갑니다.
우측 대암봉
좌측 요령봉
매여종점 방향
삼거리
능천산 방향
환성산과 내일? 호산자님이 걸으신 매여동 한바퀴 능선길이 쭉~ 보입니다.
낙타봉과 초례봉
요령봉
내려 갑니다.
우측으로 빠지면 석굴 위 조망터가 나옵니다.
석굴
매여동 갈림길
내려가다 우측으로~
좌측으로 매여마을이 보입니다.
능천산
하나 찿았습니다.^^
여기서 귤 하나 까먹고 갑니다.
진짜 오랜만에 온듯 합니다.
새로 생긴 이정목
어기쯤에서 소동골로 빠져야 되는데 이정목만 있고 소동골 방향으로 길이 안보입니다.
기억으로는 녹색망이 쳐진 밭옆으로 간게 생각은 나는데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 잡풀에 덮힌듯 합니다.
일단 선명한 길따라 갑니다.
길을 찿고 있는데 앞쪽에 개 몇마리와 가족들이 가고 있네요.
천천히 따라 가다가 지도를 보니 빠져야되는 길을 지나쳐
소동지 앞쪽으로 가야 되는데 뒷쪽으로 가고 있네요.
다행히 앞에분들이 정지 했을때 길을 물으니 등로가 아닌 샛길을 가르쳐 줍니다.
사냥하시는 분이라 등로가 아닌 샛길도 잘 아시네요.
우측 빨간리본이 있는 곳으로 빠집니다.
잔나무들을 해치고 나오니 길이 보입니다.
소동지 뒷쪽이네요.
내려 갔다가 소동지 못뚝으로 올라 가 봅니다.
두분이 루어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젠 수온이 떨어져 입질이 없는것 같습니다.
소동지 못뚝 뒷쪽에서 내려 왔습니다.
지금부터 옻골주차장까지 1.5키로 정도 도로로 걸어 가야 합니다.
원계획은 코스를 상동 표지석쪽에 주차를 하고
건너편 로마조경 골목을 들머리로 삼으려 했는데 주차 자리가 마땅찮네요.
여기서 출발하면 도로를 조금 덜 걸어도 됩니다.
주차장이 보이네요.
주차장이 만차가 된건 예전에 벌초시즌때와 오늘 묘사시즌 이네요.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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