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교(성불사)~향로봉~백마산~향로산~쌍봉~바드리마을입구 (2018.02.20)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오늘은 사월회 2월 정기산행 이야기 입니다.

산행지는 양산 향로봉 밀양 백마산 향로산 입니다.

들날머리가 달라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합니다. 

계속되는 한파가 끝나고 이제 봄기운이 살짜기 움직이며 날이 따뜻해지니 그렇게 맑고 깨끗했던 하늘이

뿌옇게 변해버리네요.

오후에는 보통수준이라니 믿고 떠나 봅니다.

새벽 일찍 동대구역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07시 06분발 동대구~원동 기차표 3장을 끊었습니다.

어제 호이님께서 감기 몸살에 걸려 어쩔수없이 오늘은 참석을 못하시네요. 

대장님과 호산자님을 만나 간단하게 역내에서 아침을 먹고 기차를 기다립니다.

가는도중 멀리서 해가 올라옵니다.

거의 한시간을 달려 원동역에 도착 했습니다.

태봉마을로 가는 버스 시간표 입니다. 저희들은 중간에 고점교 성불사에서 내립니다.

기차시간과 버스시긴이 연동이 되어있어 대부분 버스타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커피 한잔하며 버스를 기다립니다.

고점교지나 성불사 입구 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중간에 한번 서고 버스가 택시처럼 달려 25분만에 도착을 합니다. 고맙구로^^

성불사로 이동 합니다.

고점교

밀양댐 상부인데 물이 바짝 말랐습니다.

성불사

성불암 포대화상

오늘도 안산 즐산 해주세요. 쓰담쓰담^^

성불사 우측 들머리 입니다.

초반부터 연습 없습니다.

중간에 묘지를 만나고~

좌측으로 바위에 자라는 소나무가 있어 들어가 봅니다.

호산자님

대장님

502m 삼각점

702m봉으로 다시 올라 갑니다.

702봉우리를 올라오면 정상인줄 알았는데 아직 조금더 가야됩니다.

전망대

염수봉쪽이 보이는데 시계가 아주 불량합니다.

큰나무가 많이 보이지 않더군요.

 향로봉(726.8m) 정상 입니다.

들머리에서 1시간 40분 쯤 걸렸습니다.

여기서 잠시 요기를 하려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 일단 내려 갑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두터운 낙엽에 급경사 입니다.

고도가 뚝 떨어지고 첫번째 철탑 근처에서 바람을 피해 자리를 잡습니다.

배가 살짜기 고플때 먹어야 됩니다.^^

두번째 철탑 입니다.

철탑이 엄청 큽니다.

나무사이로 향로산이 보이고~

봉우리를 하나 우회 했는것 같네요.

세번째 철탑 입니다.

철탑을 지나 향로산을 배경으로~

임도를 만납니다.

백마산 1.1키로

안전시설 공사한지 며칠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조망에 쉬었다 갑니다.

밀양호

지나온 임도길

백마산성 터

백마산에 도착 했습니다.

우측 아래가 바드리 마을 이라고 합니다. 

해발 550미터에 있는 밀양에서 강원도 느낌을 느낄수 있는 오지마을로 지금 열세가구 정도 살고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향로산으로 갑니다.

잠시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우측 시그널 많은 곳에서 우틀 합니다.

여기에 등로가 어수선하여 알바하기 좋습니다.

산성터를 따라 가서

저 멀리 보이는 철탑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네번째 철탑

달음재 4거리 입니다.

여기서 향로산 찍고 다시 돌아와서 우측 다람쥐골로 하산을 많이 하더군요.

저희들은 향로산 찍고 바드리 마을 입구로 내려 갑니다.

향로산 오름길이 조금 까칠 합니다.

미끄러워 난간 덕을 많이 봤습니다.

첫번째 전망터 입니다.

여기서 힘도 많이 빠지고  갑짜기 허기가 와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다시 올라 갑니다.

두번째 조망터

멀리 에덴밸리가 보입니다.

철탑 뒤 백마산

대장님 사진 빼껴왔습니다.^^

영남알프스가 멋지게 보입니다.

사자평 밑 층층폭포

향로산 정상

호이님  담 달에는 두배로 즐겨요^^

제작년 사월회 정산으로 간 천황산과 재약산

다시 한번 더 둘러보고 하산 합니다.

넘아가야 할 쌍봉

ㅎ

쌍봉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향로산

아우봉 직전에서 좌틀하여 하산 합니다.

하산능선과 날머리가 되는 삼거마을

하산능선이 조금 까칠 했습니다.

버섯 하우스

내려온 길

임도를 가로질러 갑니다.

바드리마을로 넘어가는 도로

마지막으로 내려온 길

삼평교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삼거마을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 갑니다.

삼평교에서 본 하산 능선

삼거마을에서 시외버스로 밀양터미널로 가서 택시를 타고 밀양역으로 왔습니다.

기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돌아갑니다.

간만에 즐거운 기차 여행 이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