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일봉 전망대와 동촌유원지 (2017.09.17)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점심 식사 약속이 있어 모임후 가까운 곳으로 짬산행이라도 가려다가

모임시간이 약간 딜레이 되어 오전에 잠시 가까운 망일봉으로 짬산행을 다녀옵니다. 

 

 

 

 

무태성당 바로 윗쪽 원담사에서 출발 합니다.

공사를 하는지 들머리가 지저분 합니다.

 

 

 

 

입구에 백일홍 나무가 있었네요.

보통 그냥 지나치는데 얼마전 후포에 갔다가 백일홍 나무를 너무 많이 본 덕에 이젠 단번에 알아봅니다.

 

 

 

 

 

 

 

 

 

첫번째 체육시설이 나옵니다.

 

 

 

 

정자가 새로 생겼네요.

 

 

 

 

등로도 약간 정비 했는것 같습니다.

 

 

 

 

원담사 에서 망일봉까지 빠르면 25분에서 천천히 올라가도 40분이면 됩니다.

 

 

 

 

 

 

 

 

 

올라가다 뒤돌아보니 하늘이 흐리고 구름이 많이 있지만

태풍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시계가 아주 좋습니다. 

 

 

 

 

오늘 하산 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그중에 두분이서 큰개와 같이 내려 오시는데 가까이서 보니 두분 다 시각장애인 이십니다.

인사는 드렸는데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약30분 정도 걸려 올라 왔습니다.

그런데 우측에 뭔가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전망대가 생겼네요.

소식은 일찌기 듣고 있었는데 방향이 제가 생각한것과 조금 다르네요.

올라가 보겠습니다.

 

 

 

 

전망대 때문에 등산객이 많은가 봅니다.

 

 

 

 

올라와보니 날이 맑아서 그런지 생각한것 보다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와!! 하는 감탄사가 터지네요. 

 

 

 

 

바로 앞쪽으로 동변동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그뒤로 금호강이 지나갑니다.

 

 

 

 

 

우측으로는 금호강과 신천이 만나고

신천 양옆으로 저희집 뒷산인 연암산과 침산인 오봉산이 보이네요. 

 

 

 

 

연암산

 

 

 

 

오봉산 정상에 정자가 보이네요. 

 

 

 

 

아파트 뒷쪽으로는 가람봉이 보이고요.

 

 

 

 

멀리 좌측으로는 팔공산 마루금이 보이는데 정상쪽은 구름에 가려있습니다.

우측으로는 환성산과 낙타봉 그리고 초례봉이 보이고요.  

 

 

 

 

낙타봉 앞쪽으로 용암산과 대암봉이 보입니다.

 

 

 

 

팔공 마루금 앞쪽으로는 독수리 오형제인

도덕산과 응해산, 작은 응해산, 응봉과 공산이 보입니다.

 

 

 

 

망일봉에서 도덕산으로 가는 능선과 도덕산 응해산을 당겨봅니다.

 

 

 

 

우측으로 공산, 문암산, 감태봉

 

 

 

 

 

 

 

 

다시 우측으로 넘어오면 멀리 성암산 라인과 대덕산 그리고 용지봉이 보입니다.

 

 

 

 

 

 

 

 

 

 

그옆으로 앞산이 보입니다.

중간에 앞산전망대까지 보이는군요.

오늘 바람도 불고 시계도 맑아 땡 잡은 날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정상석도 한번보고요.

 

 

 

 

 

 

 

 

 

다시 전망대를 한번 쳐다보고 하산을 합니다.

 

 

 

 

언제 날 맑은 날 일출을 보러 와 봐야 겠습니다.

 

 

 

 

 

 

 

 

 

집으러 돌아 갑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동촌유원지 앞에 있는 식당쪽으로 왔습니다.

이쪽이 찜종류를 많이 하는군요.

 

 

 

 

이식당 주 종목이 코다리 찜인가 봅니다.

예전엔 줄서서 먹었다는데요.

 양념이 조금 특이 하네요. 매운 고추 양념 입니다.

 

 

 

 

양념은 조금 맵지만 살코기는 아이들도 잘 먹더군요.

 

 

 

 

메기매운탕과 닭도리탕도 시켰는데

첫번째 먹은 찜 양념이 너무 강해서 탕의 맛은 많이 느끼지 못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유원지로 나왔습니다.

 

 

 

 

강에 오리배가 많이 떠 있네요.

노랑 오리는 머리에 왕관이 쓰여진 전동 오리배고

흰오리는 수동 오리배 입니다.

오늘 흰오리배는 많이 안팔리네요.

 

 

 

 

앞쪽에서 무선조종 보트를 조종하기에 아이들과 가 봅니다.

 

 

 

 

 

 

 

 

 

재밋어 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오리배를 탑니다.

 

 

 

 

제일 맏형인 동건이가 운전대를 잡네요.

 

 

 

 

출발~

 

 

 

 

그리고 아버님과 어머님을 모시고 저도 타 봅니다.

운전은 아버님께 맡겨봅니다.

 

 

 

 

 

 

 

 

 

 

 

 

 

 

 

 

 

 

 

두 여동생 팀들도 오리배를 탔네요.

 

 

 

 

 

 

 

 

 

 

 

 

 

 

 

 

 

 

 

 

식당 이름이 흐르는 강물처럼 이네요.

감명깊게 본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낚시영화 있었지요.

아마 사월회 9월 정산때에도 이 이름을 볼 것 같습니다. 식당이 아니더군요.^^  

 

 

 

 

 

 

 

 

 

음악을 틀고 다니는 큰배도 지나 다닙니다.

 

 

 

 

 

 

 

 

 

그새에~ 우리배의 선장이 바뀌었네요.

 

 

 

 

오리배를 다 타고 잔듸밭으로 와서 휴식을 가집니다.

 

 

 

 

 

 

 

여기서 잠시 놀다가 다시 어머니 댁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헤어 집니다.

 

얼마남지 않은 추석에 다시 만나겠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