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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어린이집 ~ 함지산 ~ 망일봉 ~ 학봉(가람봉) ~ 화담산함지산 2015. 7. 20. 02:35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요즘 일요일 마다 계속 낚시 아니면 시골에 내려가니 산행을 할 시간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오늘 일요일 간만에 오전에 바쁜 일을 마치고 오후에 짬산행을 갑니다.
근데 오후 짬산행지를 정하기가 쉽지가 안습니다.
가고픈 곳은 많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려니
대부분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다녀온 코스 입니다.
오늘 조금 일찍 서둘러 가려 했으나 일이 자꾸 밀려 생각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출발 합니다.
거기다가 점심도 아직 못먹었고 버스도 한 정류장 일찍 내려버립니다.ㅎ 왜이러지~
오늘 코스는 만만한 함지산 입니다. 함지산은 여러번 가봤지만 올라가는 등로가 여러개라서 가보지 못한 등로로 올라 갑니다.
함지산을 여러번 포스팅 했지만 설명은 항상 처음 올라간듯 합니다.^^
구암네거리에서 운암지 쪽으로 약간만 올라오면 건너편에 국밥집이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점심부터 해결합니다. 현재 시간 4시가 다 되어갑니다.
여기서 점심으로 국밥 한그릇 먹고 바로 일어나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국밥집 길건너 정면으로 보면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 안으로 쭉 들어가면 구암어린이집이 나옵니다.
어린이집 옆에 할머니가 계시는 곳이 오늘 들머리 입니다.
들머리 입니다.
할머니가 옆에 도라지를 멋지게 심어 놓으셨군요.
올라갑니다. 4시가 넘었습니다.
처음부터 경사가 조금 있네요.
그리고 지금 날씨가 습기가 많고 바람 한점없는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 입니다.
조금만 올라가니 온몸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힙니다.
거기다가 방금 밥을 먹고 올라와서 배까지 부르니 힘이 듭니다.
그래도 땀을 딱으며 씩씩하게 올라 갑니다.
끝이 보이는군요. 왠만큼 올라 왔나봅니다.
들머리에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좌측 운암지 방향으로 갑니다.
많이 보던 나무지요.^^
여기서 다시 한번 더 올라가면 ~
헬기장이 있는 함지 서봉 입니다. 여기가 조망이 좋습니다.
건너편 정상석이 있는 함지 동봉
오늘은 날이 조금 흐립니다.
비가 올것 같으면서도 안오고 습기는 많고 덥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바람이 조금 불어 주네요.
오늘도 비행기가 한대 지나 갑니다.
잠시 조망을 둘러보고 동봉 쪽으로 건너 갑니다.
산불 감시 카메라가 있는 함지 동봉 입니다.
정상석과 전망대 입니다.
다시 내려 갑니다.
함지산과 망일봉을 잇는 체육시설 입니다. 조야재라고 하더군요.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여기서 잠시 쉽니다.
시골에 내려간 와이프에게 전화도 하고 집에도 전화를 해 봅니다.
휴식 후 다시 망일봉으로 올라 갑니다.
멀리 망일봉 정상이 보이네요.
망일봉 입니다.
어린아이가 올라와서 아빠가 사진을 찍어주고 있네요.
망일봉에서 바라보면 우측에 학봉이 보입니다.
오늘은 저기 학봉까지 가 보겠습니다.
여기서도 잠시 쉬었다가 내려 갑니다.
학봉으로 가려면 대각사 쪽으로 내려가면 제일 빠르지 싶네요.
이코스는 야간에 불빛이 있어 야간산행하기 좋습니다.
건너편에 학봉이 보입니다.
여기로 내려 왔습니다. 우측이 대각사 담벼락 입니다.
여기서 망일봉까지 올라가려면 25~30분 정도면 올라가지 싶네요.
대각사에서 계속 나오니 서변동 성북교회 옆으로 나옵니다.
잠시 음료수와 식수를 보충하고 서변동에서 동변동으로 넘어 갑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틀 합니다.
쭉 들어오면 셀프세차장이 있습니다. 세차장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튼튼한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함지산은 구암어린이집, 학봉은 튼튼한 어린이집이 들머리 입니다.
저기가 들머리 입니다.
올라가려니 이놈이 막 짖는군요.
저번에 야간에 내려올때도 그렇게 짖더구만~
올라갑니다.
학봉 올라가는 길은 함지산 올라가는 길보다 쉽습니다.
첫반째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입니다.
여기서 잠시 쉽니다.
일단 삼각점 인증부터 하고요.
ㅇㅣ게뭐냐? 일단 초점부터 잡아봅니다.
그리고 쨘~ 셀프 놀이 입니다.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그중에 젤 잘 나온 사진입니다.
배가 얼마나 나왔는지 힘을 주고 찍어도 저렀네요. 다른 사진은 민망할 정도 입니다.ㅎ
사진기로 한참을 놀다가 올라 갑니다.
완전 고속도로인데 야간보다 속도가 안나옵니다.
요즘은 시간이 안나서 야간에 조금씩 다니는데 적응이 되었는지
같은곳을 가보면 야간이 더 빠릅니다.
보이는게 없어서 그런가요.ㅎ
마지막 오름 입니다.
체육시설이 있는 학봉(가람봉) 정상 입니다.
정상석은 가람봉인데 학봉으로 더 많이 불리더군요.
여기서도 초점을 잡아봅니다.
쨘~ 아직 셀카놀이가 낮선가 봅니다. 자세가 안나오네요.^^
조금만 더하면 여러가지 포즈가 나오겠지요.
도덕산과 응해산
힘들게 올라간 곳이 정이 많이 갑니다.
조금전 넘어온 망일봉과 뒷쪽으로 함지산이 보입니다.
쉬다가 다시 화담산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도중 전망이 좋은곳이 나옵니다.
실지로 여기서 보면 경치가 볼만 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솔숲 입니다.
화담산 삼거리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화담산 정상까지 가 봅니다.
이렇게 V자 나무가 있는곳이 정상입니다.
다시 삼거리로 와서 불로재쪽으로 내려 갑니다.
약간씩 어둠이 내리는군요.
저번에 이렇게 내려가다가 너무 멀리까지 내려간 기억이 갑짜기 납니다. (위남마을)
아차 싶어서 우측으로 돌아보니 어둡지만 다른 능선이 얼핏 보입니다.
트랭글 지도로 예전 트랙과 비교를 하니 한참 우측으로 빠져야 하는군요.
아마 삼거리에서 내려오자마자 우측 산소가 많은 곳으로 가야되는데 길이 선명한 쪽으로 내려온듯 합니다.
팔공님!!! 맞지요? 갈켜주세용....
우측 능선으로 넘어갑니다. 길은 없지만 바로 옆이라서 쉽게 건너 갑니다.
지금은 조금 어둡습니다.
넘어오니 산소로 가는 길은 있지만 산소에서 길이 안보입니다.
사방이 막혀있어 다시 화담산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길을 찿습니다.
계속 산소가 나옵니다. 계속 올라가면서 좌측으로 빠집니다.
길이 나오는군요.ㅎ 내려갑니다.
조금전 길로 내려가도 되지만
처음에 이쪽으로 내려갈 마음으로 왔으니 찿아서 내려가야지요.^^
멀리 이시아 폴리스가 보입니다.
점점 어두워집니다.
완전히 내려 왔습니다.
여기가 불로제 입니다. 재가 아니고 제 이군요.
팔공님!!! 여기서 다시 화담마을로 가려면
내려왔던 길로 조금 올라가야 되는가요?
여기서 화담마을로 다시 돌아가려고 길을 찿는 중에
와이프에게 전화가 옵니다.
시골에서 내려오는 중 이랍니다.
와이프가 팔공 IC 에서 내리니 화담마을로 가는것 보다
이시아 폴리스로 가는게 좋겠군요.
이시아 폴리스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멀리 금호2교가 보입니다.
금호2교까지 갔다옵니다.
이시아폴리스로 오니 롯데 아울렛이 나오는군요.
여기서 와이프와 만납니다.
와이프도 시골 일로 피곤하고 저도 피곤하고 해서 저녁은 밖에서 해결합니다.
냉면이 먹고 싶은데 단골집은 파장을 하여 할수없이 동내쪽에 있는 곳으로 갑니다.
여기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단골집이 좋군요.
그래도 오늘 가까운 곳을 실컷 걸으니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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