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일봉 함지산 야간산행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지난주 애기 입니다.

 요즘 제가 살이 많이 붙어서 그런지 억수로 게을러 졌습니다.

맘은 매일 야간산행을 가려고 하지만 퇴근후 집에 들어가서 저녁만 먹으면 마음이 바뀌네요.

    

그래도 오늘은 어찌 큰맘먹고 가까운 곳으로 한바리 하고 왔습니다.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무태성당이 있는 원담사에서 출발합니다.

주차하기 좋고 집에서 가까워 이동시간이 짧습니다. 

들머리 입니다.

여기서 망일봉까지 1.8Km 약 25~ 30분 정도 걸립니다.

이런 돌탑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1 Km 정도 왔습니다.

여기서 셀카놀이 조금 합니다.

돌위에 랜턴과 카메라를 놓고 찍었는데 경사가 조금있어 자세가 안나오네요.

망일봉까지는 큰 경사가 없어 올라가는 속도도 꽤 나옵니다.

도심이 가까워 나무 사이로 야경이 잘 보입니다. 

망일봉 도착 했습니다.

보통 여기서 한참 놀다가 내려가는데 오늘은 함지산까지 가봅니다.

순간 이동해서 조야재 까지 왔습니다.

여기엔 사람들이 몇분 계시네요.

아마 운암지에서 여기까지 불빛이 있어 운동삼아 올라오시는가 봅니다.  

조야재가 망일봉과 함지산의 딱 중간이군요.

함지산으로 올라갑니다.

마지막 계단을 올라서~

조금만 오면 함지 동봉 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불빛없이 누군가가 다가 옵니다.

야산중에 랜턴없이 다니는 사람이 젤 무섭습니다.ㅎ 

인사를 하고 같이 한참을 애기 했습니다. 자주 올라와서 랜턴없이 올라온다고~

내려갈땐 소형 랜턴을 주머니에서 꺼내어 내려가시네요. 

칠곡 아파트 단지 입니다.

조금 더 밝게~

여기는 성서 쪽 입니다.

좌측에 두류타워도 보이네요.

내려갑니다.

다시 조야재

다시 망일봉 입니다.

국우터널에서 내려오는 불빛도 보이고~

여기서 바로 하산을 합니다.

야산이라도 자주 다녀야 할텐데 요즘 일이 바빠서 그런지 많이 게을러졌네요.

뱃살을 좀 빼야되는데 큰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