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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태네거리~망일봉~함지산~노곡동 하중도~원점함지산 2018. 10. 2. 23:37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간만에 시골에 일이 없어 일요일 하루 쉬는날인데 전날 모임에 과음?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배탈이 나서
아침부터 화장실 몇번 다녀오고 몸이 축 쳐지네요.
원래 산행 계획은 팔공산 방향으로 가려 했으나 지금 컨디션으로는 고생을 할것 같아 가까운 함지산으로 갑니다.
하중도 코스모스
오늘 산행지도 입니다.
이동중에 트랭글을 잘못만져 끊겨버렸네요.
두개를 이어 붙여습니다.
자주가는 무태성당옆에 주차 할곳이 없어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출발 합니다.
잠시후 체육시설을 지나고
사람이 잘 다니지 않은 샛길로 들어오니 예쁜 꽃도 보이고~
다시 합류해서 올라 갑니다.
망일봉에 도착하여
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오늘 하늘도 멋지고 날도 살짜기 덥네요.
요즘 망일봉을 야간에 몇번 왔었는데 날이 깨끗하여 야경도 좋습니다.
며칠전 폰으로 찍은 야경 입니다.
주위 산들을 둘러 봅니다.
팔공산도 당겨보고
갓바위가 있는 관봉과 바로옆 농바위 그리고 노적봉까지 깨끗하게 보입니다.
우측으로 환성산과 낙타봉 초례봉도 보이고요.
앞쪽으로는 성암산과 대덕산 그리고 용지봉이 보입니다.
당겨본 용지봉
우측으로 보이는 산군들
당겨본 최정산
앞산
왼쪽 조화봉과 우측 비슬산 천왕봉
앞쪽 가람봉과 감태봉 문암산 공산 옹봉 응해산
낮은 산이지만 조망 하나는 끝내주네요.
산격대교
대구 시내
다시 한번 더 보고
내려 갑니다.
함지산으로 갑니다.
조야재
오늘 날이 좋아 가족끼리 오신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내가슴 시원하면 상대가슴 못 박힌다.
함지산
컨디션이 별로라서 조금 쉬었다 갑니다.
계단에서 뒤돌아 보고
이런 날씨가 제발 오래 가면 좋겠네요.
함지 정상
칠곡 아파트 단지와 현대공원
그뒤로 유학산과 구미 금오산
함지 서봉으로 갑니다.
함지 서봉
이제 점심 먹으러 내려 갑니다. 노곡동 2Km
30여분 내려오니 노곡동 마을이 보입니다.
재실
노곡동 버스 정류장 입니다.
여기는 지금 전쟁통 입니다.
하중도 구경하러 온 차들이 주차 할 곳이 없어 들어 오지도 나가 지도 못하네요.
주말엔 대중교통이 편할듯 합니다.
점심 먹으러 내려 왔는데 식당이 몇군데 없고 그리고 문 닫은데가 많으네요.
고깃집은 혼자라서 못들어가고 중국음식은 속이 안좋아 싫고
바로앞에 보이는 포장마차 비슷한 곳으로 들어 갑니다.
여기서 어묵 몇개하고 막걸리 하나 시켜 점심대신 먹습니다.
막걸리 두잔만 마십니다. 알딸딸 합니다.
옆에 계시는 동내분과 애기를 조금 나누었는데 하중도 구경온 차량들 때문에
마을분들도 주말엔 나가지도 들어 오지도 못한답니다.
나오면서 씨앗호떡 하나 물고 하중도로 가 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작년에도 그렇더니 올해도 코스모스가 별로 입니다.
그리고 하중도엔 억새도 유명 하답니다.
강가에 있는 억새라서 그런지 키가 컵니다.
다시 노곡동으로 와서 식당 있는쪽으로 끝까지 들어오면 대백인터빌에서 올라오는 능선으로 가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내려온 곳으로 올라가면 재미가 없을것 같아 다릉 등로를 찿았습니다.
천천히 고도를 올리고
대백인터빌 등로 접속
바로 정자가 나옵니다.
정자에서 신발을 고쳐신고~
함지산으로 올라 갑니다.
태전동
여기는 거의 트레킹 코스 입니다.
함지 서봉 직전 구암어린이집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운암지로 빠지는 등로
마지막에 살짝 올라 가면
다시 함지 서봉으로 왔습니다.
우측 노곡동 방향
함지산으로 건너 갑니다.
함지산
망일에서 도덕산으로 가는 능선
조야재
망일봉은 우회합니다.
마지막 날머리
이제 날씨가 선선해져 산행하기 딱 ~ 좋아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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