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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일봉 함지산 야간산행 (2019.04.12)함지산 2019. 4. 16. 20:27
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요즘 가끔 야간에 가까운 곳으로 야등을 다니는데 대부분 뒷산이지만요.
오랜만에 망일봉 함지산 야등을 다녀와서 간단히 올려봅니다.
포스팅을 하려고 찍은게 아니라서 아주 간단합니다.
망일봉 정상 전망대 야경 입니다. 폰으로 찍어 깨끗 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느낀건데 얼마전 요로결석으로 그렇게 고생 하면서 배속에 있던 쌀알같이 길쭉한 1CM 돌을 깨어 몸밖으로 배출 시켰는데
그 돌이 얼마나 무거웠었는지 실감을 합니다.
돌을 빼고나니 몸이 가벼워 무태네거리에 있는 들머리에서 출발해서 한번도 쉬지않고 올라 왔습니다.
빨리 올라오는것 보다 쉬지 않고 올라 오는게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옆구리나 허리가 아팟는게 없어 졌습니다.^^
다시 내려가서~
함지산 올라 갑니다.
계단에서 본 야경
정상에서 본 야경
내려갑니다.
오늘 날이 추워서 그런지 한명도 못봤는데 조야재에 한명이 벤치에 앉아 있더군요.
마눌님 모시러 가야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서둘다가 샛길로 너무 일찍 들어가면서 조야동 쪽으로 길을 잘못 듭니다.
초반부터 알아차렸는데 제가 아는길과 비슷하여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을까하고 계속 내려가다 포기하고 올라 옵니다.
주능선 직전에 다시 우측 샛길로 빠졌는데 느낌이 완전 337 비탈길 이네요. 그리고 야경이 좋았습니다.^^
여기도 이런 길이 있었구나^^
늦지않게 하산 합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엔(04.15) 밤 10시30분쯤 출발하여 앞산 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이날도 컨디션 조절하며 한번도 쉬지 않고 전망대 도착 합니다.
제가 올라올때 하산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올라가시는 분들은 서너팀 되네요.
날이 더워지면 밤 늦게도 많이 올라가겠지요.
야경은 앞산이 훨 좋습니다.
하산하면서 본 안일사
올라 갈땐 바닥만 쳐다보고 간다고 못봤는데 복사꽃이 만개를 하였네요.
이제 야등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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