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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5월8일 어버이날 입니다.
아침일찍 아버님,어머님을 뵙고 시골로 내려갑니다.
시골에 가서 먼저 장모님께 인사부터 드리고요~
꽃도 하나 달아드립니다.
패랭이꽃 입니다. 진정한 사랑, 고귀한 보은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지요.
들판이나 산행을 하면서 가끔 보이는 꽃입니다.
시골집으로 왔습니다.
작년에 담가놓았던 오미자를 내립니다.
이렇게 받쳐서 원액을 받습니다. 그리고 촘촘한 망으로 한번 더 걸러 줍니다.
여름에 시원한 얼음물에 섞어 마시면 쥑입니다.
대강 정리를 하고 뒷밭으로 가 봅니다.
요즘 자주 오지 못하니 오늘 할일이 많습니다.
옆집 복숭아 밭입니다.
얼마전 활짝 피었던 복사꽃이 이렇게 열매가 되었습니다.
감자밭도 한번 둘러보고~
감자꽃도 피었네요.
요건 콩입니다.
더덕 입니다.
더덕
그리고 고랑을 비닐로 덮습니다.
제가 비닐을 잡고 와이프가 삽질을 합니다.^^
뭔가 거꾸로 된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돌아 갑니다.
와이프 삽질 잘하지요?^^
두고랑을 덥었습니다. 여기다가 뭔가를 심는다 했는데 까먹었네요.^^
대파 입니다.
파에도 벌들이 달려드는군요. 매울낀데~^^
고사리도 잘라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오미자 입니다.
가지정리도 하고 잡초도 뽑습니다.
오미자.
옥수수도 심습니다. 카페에서 받은 강원도 찰옥수수랍니다.
8~90포기 심었습니다.
여긴 부추와 상추
이건 완두콩이랍니다.
감나무 입니다.
가지
가지꽃
머위
며칠전에 잘랐는데 또 올라 옵니다.
깻잎?
양배추
옥수수 입니다.
카페에서 받은 들깨 씨앗 입니다.
부여에 게시는 산신령님께 받았군요.
배나무
집에 들어와서 점심을 먹고 다른 밭으로 갑니다.
여기는 고구마를 심습니다.
저번주에 와이프 혼자 와서 심은 고구마 입니다.
와이프는 매주말마다 와서 일을 하구요 저는 달에 한번 정도 오는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왔을때 일을 왕창 하려고 벼루어 놓았나 봅니다.
오늘은 민혁이와 지현이도 왔습니다.
지예는 고3이라서 못왔네요.
저혼자 도라지 밭으로 와봤습니다.
이거는 황기
황기와 도라지
다 심었습니다.
며칠 망으로 덮어두고~
아카시아꽃 입니다. 차를 만들려고 조금 땄습니다.
집에서 말린 겁니다. 이렇게 말려서 차를 해먹습니다.
관리가 되지않은 메실입니다.
관리가 되지않으면 열매가 익기전에 거의 다 떨어집니다.
여기는 복숭아 밭입니다.
오래된 나무를 없애고 새로운 나무를 심어 놓았습니다.
열매는 3년이 되어야 제대로 열립니다.
다시 도라지 밭으로 왔습니다.
얼마전 뿌려놓은 도라지를 손봅니다.
?
뒷못입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집에서 바로 낚시를 할수있게 낚시대를 던져 놓았습니다.
집뒷마당에서 바로 낚시를 합니다.ㅎ 멋지네요.^^
전동수레를 끌고 산으로 갑니다.
여기는 동네에 젊은 분의 복숭아밭 입니다.
신식으로 해놓았습니다.
복숭아가 파이프를 따라 자랍니다.
밭중간으로 경운기가 들어가서 여러가지 작업을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기는 힘들어도 수확등 작업이 쉽고 수확도 더 많이 된다는군요.
무덤가에 많은 할미꽃 입니다.
꽃이 꼬부라져 할미꽃이라고도 하지만
이렇게 씨를 뿌리고 나면 할머니 머리 같다고 할미꽃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산딸기도 꽃이피고~
?
꿀꽃도 많이 보입니다.
허~걱
심봤다~
잎이 다섯개라서 삼인줄~^^
오가피 입니다. 이런곳에 삼이 있을순 없지요.^^
돌아갑니다.
산마(잉여자) 씨앗이랍니다.
비료 포대기에 흙을 채워서 마를 심습니다.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어두워지네요.
오늘 일 많이 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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