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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연암산 일출과 함지산 일몰산행 이야기 2016. 1. 3. 22:02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이제 새해도 밝았네요.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2015년 마지막날 저녁 민혁이가 하는말이 낼 아침에 친구와 일출 산행을 간답니다. 헐~
그리 높은산은 아니고요.^^ 저희 뒤산인 연암산으로 후레쉬를 들고 간답니다.
그래서 보호 차원에서 제가 따라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와 6시에 약속을 한걸 제가 7시로 미루었습니다.
10분이면 정상에 올라가는데 어두운데 일찍 나가 떨 필요는 없지요.
연암공원에 7시에 나오니 운동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원 뒷쪽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 갈 예정 입니다. 근데 산이 낮아 크게 조망이 안나오는데 어디가 해돋이를 보는 포인터인지 잘 모릅니다.
일단 민혁이 친구와 만나 올라갑니다.
동네분들도 많이 올라 가십니다.
태권도 친구랍니다.
일단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서 봅니다.
근데 나무에 가려서 시야가 안나옵니다.
우측으로 이동 해 봅니다.
운동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훌라도 돌리시고~
저기~ 정상쪽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데 여기도 똑 같습니다.
밑으로 내려가 봅니다.
수돗가에 할머니 혼자 계시네요.
할머니께 물어보니 여기가 잘 보인답니다. ㅇㅋ~
나무 사이로 멀리 용지봉이 보이고~ 그래도 여기가 조금 좋아 보입니다.
저희들이 서 있으니 다른분들도 한분 한분 모이십니다.
아직 올라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오전에 안개가 조금 끼어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민혁이는 밴치에 앉아 친구와 놀고 있고~
궁금해서 DMB를 보니 해가 방금 올라 온다 합니다.
오!!!! 여기도 보입니다. 나무 사이로 진짜 빨간 빛이 올라 옵니다.
시야가 탁 트인곳에서 보는것 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볼만 합니다.
해가 다 뜨자 내려 가십니다.
민혁이와 한바퀴 돌고~
내려갑니다.
연암공원에 새로운 운동기구가 생겼네요.
밴치엔 서리가 내렸습니다.
아직 하늘엔 달도 떠있습니다.
친구와 한참을 놀다가~
민혁이 친구가 우리집 올해 첫 손님 입니다. 떡국 한그릇 먹고 갔습니다.ㅎ
1월3일 일요일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오후 4시에 무태네거리 원담사로 왔습니다.
올라갑니다. 여기서 망일봉을 지나 함지산 서봉까지 오후5시10분 정도 까지 가야 합니다.
망일봉을 우회해서~
조야재까지 왔습니다.
함지산으로 올라갑니다. 바쁩니다.
해가 곧 떨어 질것 같더니~
아직 함지 서봉까지 갈 시간은 되네요.
서봉을 올라갑니다.
여기도 나무에 가려 일몰이 안보입니다.
조야동 방향으로 해가 떨어지니 나무가 가리지않고 조망이 나오는곳을 찿아 갑니다.
멋진 곳을 찿았습니다.
조야동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지역에 앞이 확 틔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로 시야는 별로입니다.
바로 밑이 조야동이고 금호강도 보입니다.
우측 멀리 보이는산이 와룡산 같습니다.
와룡산 뒷쪽으로 해가 집니다.
해가 떨어지자 비행기가 지나 가는군요.
서봉으로 다시 와서 도덕산과 얼마전 왕건길 오형제산도 보고~
함지 동봉
운암지에서 올라오는 길도 불이 켜졌네요.
조야재 어두워 질때 까지 한참 놀다 갑니다.
망일봉
하산 합니다.
마지막에 짤 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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