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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산 ~ 학봉(가람봉)산행 이야기 2015. 12. 29. 22:15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예전에 제가 겨울만되면 몸에 면역력이 떨어져 온갖 잡병이 다 듭니다.
그래서 운동삼아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많이 좋아 졌지만 완전 하지는 않는가 봅니다.
며칠전에도 온갖 잡병 중의 하나가 제 몸을 살짝 스쳐 가는군요.
그래도 산행 덕분인지 아주 살짝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체력은 엄청 더 떨어졌습니다.
요즘 체력 보강을 위해서 시간 나는데로 2~30분 이라도 뒷산에 올라가서 한바퀴 돌고 내려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오전에 방안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오후에 뒷산이라도
올라가려다가 그래도 일요일인데 싶어 가까운 곳으로 가봅니다.
내일 블친들과 벙개산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가 되지않은 쉽고 가까운 곳을 택해봅니다.
차를 몰고 동변동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1단지로 근처로 왔습니다.
오늘 목적지는 학봉(가람봉)과 화담산 입니다. 두세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요.
강변에 대강 주차를 하고 코스를 잡아봅니다.
코스랄거야 별거 없지만 몇번 돌아본 곳이라서 오늘은 반대로 가 보겠습니다.
강변쪽으로 출발합니다. 오늘 날이 바람이 많이불고 무지 차갑습니다.
대신에 그 많던 미세먼지가 다 날아가고 시야가 아주 깨끗해 졌습니다.
산도 좋지만 물도 저에겐 아주 친근합니다. 강변만 보면서 갑니다.
건너편에도 운동하시는 분과 잔차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추운 날씨에도 낚시를 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루어를 하고 계십니다. 배스를 잡나봅니다.
ㅇㅖ전에 배스가 없을땐 붕어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하늘도 아주 파랗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시는 분들도 가끔 보이는군요.
바람이 보이시죠? 대신에 조망은 아주 좋습니다.
물위에 오리들도 노닐고~
우측으로 나무데크도 있습니다.
ㅇㅣ것은 낚시꾼이 만들어놓은 감시카메라입니다.^^
도로가 거의 끝나는 부분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밴치가 보이는 우측으로 갑니다.
저 멀리 이시아폴리스가 보이고 그 뒷쪽으로 환성산이 머리를 살짝 내미는군요.
우측으로도 눈에 익은 산들이 줄줄이 서 있습니다.
축사가 나오고~
마지막에 파란지붕 축사가 나옵니다. 축사 뒷편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예전에 호산자님 포스팅에서 봤는데 몇번 시도는 해봤지만 오늘 처음 가봅니다.
강쪽으로 내려와서 저리 올라가면 됩니다.
일단 물속부터 한번 살펴보고요.^^
겨울이라서 물색이 아주 맑아서 바닥까지 보이는군요.
여기도 분명 붕어낚시가 잘되는 시기가 있을텐데 오래전에만 해봐서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주 예전엔 이근처에서 혼자서 밤샘도 많이 해봤는데 말이지요.
뒤돌아 봤습니다.
올라갑니다.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화담마을이 보이네요.
아주 편안한 길이 나옵니다.
강을 따라서 길이 나 있습니다.
중간에 관리가 안된 밭도 보이고~
조그마한 다리도 있습니다.
뒷쪽으로는 소나무 제선충때문에 해충방재목을 많이 해놨습니다.
수고하시는 분들도 많고 안탑깝고 그렇네요.
강건너편 운동장에서는 야구를 하는지 알미늄 배트로 공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까~아앙~
요런길도 자주 나오고~
다시 물가로 내려갑니다. 좌측에서는 조그마한 개가 저를 보고 막 짖고 있습니다.
뒤돌아본 사진입니다. 밭과 함께 민가가 있는가 봅니다.
다와가나 봅니다.
우측으로는 절벽 입니다.
저밑으로 불로제 표지석이 보입니다.
화살표 방향에서 왔습니다.
앞쪽으로 이시아 폴리스와 큰 운동장이 보이고 좌측으로 봉무 펌프장이 보입니다.
이제 여기서 산 위쪽으로 빽 해서 올라갑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쉽게 왔습니다. 실질적인 산행은 지금부터 입니다.
천천히 올라갑니다. 예전에도 이리 올라가본적이 있습니다.
중간에 쉼터가 나오고~
이 부채는 지난 여름부터 있었는가 봅니다.
뒤를 돌아보니 용암산과 대암봉 그뒤로 요령봉이 보이고
용암산 좌측 뒷편으로 낙타봉도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묘지군이 보입니다. 묘지를 가로질러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뒤돌아 찍었습니다.
이사진은 화담산 삼거리에서 불로제로 50여미터 내려오면 산소로 빠지는 우측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선명한 길로 직진을 하면 위남마을이나 파군재로 빠집니다.
화담산 삼거리 입니다.
여기서 배가고파 간식을 조금 먹고요.
예전에는 여기서 사람들을 보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두어분이 지나 가십니다.
99클럽.. 팔공산 칠암자 산행때 본 리본 같습니다.
여기는 소나무숲이 아주 좋습니다.
내려갑니다.
삼거리에서 학봉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여기서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조금 더 올라와서 돌아봅니다. 이제 환성산까지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학봉에 도착 했습니다.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 계시고~
언제나 제가 가는 밴치로 갑니다.
뒷쪽으로 팔공산 주능선이 깨끗하게 보이고 앞쪽으로 도덕산 응해산 왕산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망일봉과 함지산이 뚜렷이 보이고요.
왕산 뒷편으로 응봉과 작은 응해산이 보입니다.
아마 내일 팔공산 왕건길인 작은 응해산과 팔공산 사이를 산행하지 싶은데 여기서 유심히 바라봅니다.
돌아나와 가람봉 정상석을 한번보고~
삼각점도 한번보고 하산 합니다.
내려가는데 염소들이 뭉쳐서 돌아다닙니다.
누가 키우지 싶은데 도망친 빠삐용 염소들인가~
내려오면서 여러분을 만났는데 그중에 연세가 최소 90세는 되어 보이시는 할머니를 아들은 아닌것 같고
손자쯤 되어 보이시는 분이 할머니를 모시고 올라가십니다.
인사는 드렸는데 할머니 산을 무척 좋아 하시나 봅니다.
체육시설을 지나서~
여기 우측에 밴치가 있었는데 없어 졌네요.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입니다.
여기서 잘 내려가다 무슨 생각인지 좌측으로 길이 보여 좌측으로 가봅니다.
가람봉은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찿아 길이 뺀질 할건데 여기는 많이 다니지 않나 봅니다.
낙엽이 쫙~ 깔려 분위기는 좋습니다.
중간에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새끼 고라니 한마리가 저를 못보고 근처로 옵니다.
조심히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소리에 고개를 들더니 저와 눈이 마주치고는 겁나게 내빼네요.
사진은 나무가지에 가려 고라니 구분이 안되어 못올렸습니다.
계속가니 길이 희미해져서 우측으로 빠져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내려왔습니다. 근데 어딘지 모르겠습니다.ㅎ
반대편으로 보니 꾸지뽕에서 올라가는 능선이 보입니다.
길따라 나오니 우측에 큰 건물이 있고 강변길로 나왔습니다.
다시 강변길로 갑니다.
조금만 걸어나오니 선수촌 아파트가 보이는군요.
우측으로 꾸지뽕이 보이는군요.
오늘 바람도 많이불고 날이 아주 차가워 볼이 시렵고 눈도 바람을 맞아 따갑네요.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진다는데 준비를 단단히 해가야 겠습니다. 특히 성그리와 넥워머는 필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내일 산행을 위하여 워밍업을 했는데 오늘 한 산행이 내일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체력이 좋은 분들과 하는 산행이라 걱정인데 말입니다.^^
그럼 내일 또 산행을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내일은 팔공산 왕건길을 갈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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