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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보물섬낚시터 대경지부 12월 지부전낚시이야기 2014. 12. 14. 21:10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매달 두번째 일요일은 저의 낚시모임이 있는날입니다.
오늘도 새벽밥을먹고 고령에있는 보물섬낚시터로 왔습니다.
오늘은 저희들이 일등으로 도착했습니다.
(오후 모습입니다.)
낚시터가 아주 깨끗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대구.경북에 몇개없는 떡붕어낚시터입니다.
낚시하는 곳이 두군데 입니다.
한곳은 떡붕어전용탕, 다른곳은 국적불명의 붕어들이 있는 소위 잡탕도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추은관계로 저기 보이는 하우스 안에서 낚시를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안쪽에 난로도있고 뒤로 바람도 막아줍니다.
그리고 춥지않은날은 비닐도 올릴수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는데 이놈이 다가오는군요.
저번 포스팅때 새끼였는데 많이 컷네요.
사람도 잘 따릅니다.
이름은 백곰이고 차우차우와 진도견과 섞였다네요.
오리지날 차우차우는 다른곳으로 보냈다합니다.
시간이 지나니 모두모여 오늘 경기준비를합니다.
아침에 기온이 -6도이네요.
낚시대와 받침대가 얼어붙습니다.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오전경기가 끝나고 점심먹으러 식당으로 가는데 이놈이 딱~
사람도 잘 따르고 말귀도 조금 알아듣는듯합니다.
오늘 기본 찬입니다.
여기서 국과 맛있는게 또 들어옵니다.
음식이 청결하고 아주 좋습니다.
다시 오후 낚시가 시작 되었습니다.
건너편에도 두분이 오셨네요.
백곰이 낚시하시는분 옆에앉아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ㅎ
낚시가 모두 끝났습니다.
모두 정리를 하는군요.
해도 이제 넘어가려합니다.
시상식입니다.
오늘 신입회원입니다.
처음 참가 하셨는데 패자전 1등을 하여 상품을 받았습니다.
우측 3위 김학진 회원입니다.
우측 2위 엄지훈 회원입니다.
1위에 우측 장여규 고문님입니다.
그리고 오늘 보물섬 이사장님께서 올해를 마감하는 의미로
저녁을 쏘신답니다.
화기애애하게 술도 한잔씩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모두 너무 많이 먹어서 일어서지도 못했습니다.ㅎ
다행이 우리가 타고온 차주는 술을 못합니다.
덕분에 저도 한잔하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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