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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부화일기 ~ 파각 인공파각민혁이의 병아리 일기 2014. 1. 25. 00:02
부화기 안에 1차로 넣은 알은 19일차부터 전란금지 입니다.
그래서 전란판 위에 수건을 깔고 그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2차로 넣은 알들은 전란판을 움직이면 같이 움직입니다.
1차 알들이 5일 밤 9시 30분경에 입란을 하였습니다.
오늘 20일차 오전 10시경 알 하나에서 미세한 건드림을 발견 하였습니다.
파각을 시작하나 봅니다.
조금 일찍은 감이 있습니다.
파각을 할때는 절대로 뚜껑을 열면 안됩니다.
아리들이 태어나도 이틀 정도까지 놓아두어도 됩니다.
다른알들이 파각의 기미가 없으면 육추기로 옮깁니다.
현재시간 오후 6시입니다.
조금 진행이 되었습니다. 내일 오전중으로
첫째가 나오지 싶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알을 깨고 나와야합니다.
여기서 깨다가 힘이 없어 진행을 멈추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조금있으면 아마 알속에서 첫 울음소리도 들리지 싶습니다.
삐약~삐약 거리며 힘차게 알을 깨고 나오길 바랍니다.
만약에 나오지 못하면 인공파각을 해주는데 살 확률은 많지 않습니다.
오른쪽 끝에도 미세한 건드림이 있습니다.
습도를 높이기위해 어제 물통도 한개 더 넣었습니다.
계속 관찰을 하며 육추기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사료와 영양제 등은 준비가 다 되어있습니다.
건강하게 나오기만 하면 준비가 다 되어 있단다~ 아리들아~~
현재 오후 11시 20분
우측 알은 조금 진행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먼저 파각을 한놈이 진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 불안해 집니다.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인공파각
12시간 가까이 진행이 없어 인공파각을 합니다.
알속에 있는놈이 생각보다 건강하지 않은가봅니다.
울음소리도 많이 약합니다. 힘이 없습니다.
혼자서는 나오기가 조금 어려울것 같습니다.
조금더 기다려봅니다. 다른알들은 이제 조금씩 파각을 시작 했습니다.
제발 힘좀 내어주길 바랍니다.
와이프 말로는 깨고 나오는 쪽(방향)이 잘못되었다합니다.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인공파각은 거의 다 해주었습니다.
난황(노른자)이 다 흡수가 되어 있습니다.
방향을 잘못잡고 힘이 없어 못나온것 같습니다.
아침까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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