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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삼성산 봄 야생화. 노루귀,꿩의바람꽃,만주바람꽃 (2024.03.10)산행 이야기 2024. 3. 11. 15:15
해마다 이때쯤이면 경산 삼성산으로 봄꽃 찾으러 갑니다.
상대온천 부근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또랑에 물이 많이 흐르고 있네요.
올해 첫 봄까치꽃
내지 못뚝
물색깔 좋습니다.
여기서 계곡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계곡에 물이 있으니 예년과 분위기가 조금 다르네요.
복수초와
올해 첫 꿩의바람꽃을 구경하고 계곡 좌우측으로 길이 있는데 건너 올라가 봅니다.
한참을 올라와서 마른 계곡 부근까지 올라갑니다.
어차피 위에서 만나니 그냥 계곡을 건너지 말고 계속 올라가는 게 쉬운 듯
위로 올라갈수록 꽃이 많이 보이는데
예년보다 개체수가 많이 모자라네요.
현호색
아직 조금 일찍은 듯합니다.
계곡 아주 위쪽에서 만주바람꽃 한 촉 만나고요.
근처에 찾아보면 조금씩 보이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 듯합니다.
삼성산 정상으로 올라가 보니 땅도 얼었고 아래쪽엔 참꼿도 보이지 않아 꽃샘추위가 끝나야 절정에 이룰듯합니다.
여기서 개고생 하면서 정상으로 치고 올라갑니다.
약간 아래쪽에서 올라와서 이번이 제일 힘들었네요.
여기는 정상 임도까지 차가 올라오네요.
한참 앉았다가 내려갑니다.
밴치에서부터 잘 찾아보면 노루귀와 꿩의바람꽃이 있는데 어제 추위에 움츠려 있네요.ㅣ
여기에서 노루귀가 조금 보이고
하산하고 돌아갑니다.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 물이 많고 땅이 축축한데 기온이 많이 떨어지니 개화가 조금 늦은 듯합니다.'산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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