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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산] 짧지만 가파른 지묘동 왕산 - 응해산 - 응봉 (2022.02.06)산행 이야기 2022. 2. 7. 17:38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오늘도 근교산입니다. 오늘 코스는 2016년, 2019년에 한 번씩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올리면
3년에 한 번씩 세 번째이네요.
신숭겸장군 유적지가 있는 지묘2교에서 출발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산이 오늘 첫 번째 오를 왕산인데 오래전 불이 나서 반 벌거숭이가 되어있네요.
다리를 건너 왕건길 따라 우틀하여 조금 가면
여기가 들머리입니다. 우측 아래에 쉼터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왕산이 높이도 낮고 거리도 얼마 되진 않지만 초반부터 연습 없습니다.
정면에 팔공 2차 보성아파트가 보이고 그 뒷산이 감태봉입니다.
조금 더 올라오니 공산댐이 보이고 좌측에 문암산이 보이네요.
조망은 더 올라가면 나무에 가려 여기쯤이 잘 보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화담산과 가람봉(학봉)입니다.
불이 난 곳에 나무들을 심고 정리를 잘해놓았네요.
왕산 정상엔 산불 감시 초소가 있습니다.
조그마한 새집이 떨어져 있네요.
우리가 진행할 방향은 우측 철탑 방향이고
좌측으로는 지묘동에서 출발하여 서응해산을 거쳐 도덕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작년 여름쯤 호산자님과 다녀왔었지요.
우측 산과 좌측 산 사이엔 지묘동에서 파계사로 올라가는 도로가 있습니다.
두 번째 철탑
여기엔 여름과 가을엔 잡풀과 넝쿨 때문에 지나가기가 어렵습니다.
가을엔 이 넝쿨들이 길을 막아서 지나가기가 힘듭니다. 여기가 최고 심한 곳입니다.
약간의 오르내림도 있고요.
중간중간 찬바람이 엄청 붑니다.
응해산 올라갑니다.
마지막에 올라갈 응봉
응해산도 빡시게 올라가야 됩니다.
여름엔 길이 희미할 수도~
잠시 쉬면서 뒤돌아보고~
끝이 보이네요.
정상엔 통신 탑이 있습니다.
파계사에서 버스를 타면 바로 아래 왼쪽에 보이는 산입니다.
도덕산 방향
가산에서 파계봉까지
잠시 쉬는데 바람이 너무 차가워 내려갑니다.
기온은 영상인데 바람은 냉장고 바람입니다.
환성산과 초례봉
내려갑니다.
팔공산 동봉에 안 가본지도 한참 되었네요.
올라갈 응봉이 보이고~
만디체육시설로 내려왔습니다.
잠시 쉬다가 응봉 올라갑니다.
여기도 마지막엔 못땟습니다.
주능에 도착하고
응봉은 작년에 삼마산과 거저산을 거쳐 왔었지요.
여기서 우틀~ 직진은 공산 방향
한참을 내려갑니다.
나무 뒤로 철탑 두 개와 첫 번째 올라온 왕산이 보이고
멀리 대암봉과 용암산 감태봉
잠시 쉬었다가
능선 끝까지 갑니다.
한실골, 굿당이 많아 무당골이라고도 하더군요.
내려가면 동화천이 나오고
멀리 지묘2교가 보입니다.
여기가 들머리
산행을 마치고 메밀국수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돌아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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