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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오늘은 영남 알프스 중 맏형인 가지산을 다녀왔습니다.
석남터널을 지나 옛 가지산 휴게소 근처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도로 따라 잠시 내려가면
옛 가지산 휴게소가 있는데 지금은 야영장으로 변신을 하고 있는가 봅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우측에 들머리가 나오고
먼저 온 팀을 따라 올라갑니다.
잠시만 올라오면 바위 전망대가 나오고
올라오면
정면엔 멀리 배내고개가 보이고 배내고개 주위에 주차된 차량들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지금은 영남 알프스 9봉 인증과 억새때문에 주차 전쟁입니다.
진행방향으로 큰 바위가 보이고
여기서부터 사진과 조망을 보느라 진행이 아주 느립니다.
제가 먼저 올라가서 한컷
아래쪽에 석남터널과 멀리 가지산 정상과 쌀바위의 멋진 모습이 보이네요.
고헌산 방향
계속 올라오니 입석대가 보입니다.
지나가는 산객과 입석대 배경으로 한장씩 찍어주고
입석대 지나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계속 전망바위가 나오고
입석대는 점점 멀어지고
쉬엄쉬엄 입석봉까지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조금 진행하니 호박소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만나고
조금 더 오면 석남터널에서 올라오는 사거리를 만납니다.
저희들은 여기서 가지산을 왕복하고 석남터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올라가시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중간에 쌀바위가 조망되는 곳에서 사과 하나 깨 먹고
여기서부터 계단길입니다.
계단을 지나 한참 올라오면
중봉에 올라섭니다.
천황산과 멀리 영축 신불 능선 한번 쳐다보고
가지산 정상도 보입니다.
백운산
아주 어린아이가 아빠를 따라 올라가네요.
뒤돌아 본 중봉
쌀바위 방향
가지산에 올라오니 인증 줄이~
20여분 기다려 인증하고
저는 뒤쪽 작은 정상석에서
헬기장으로 내려갑니다.
몇 년 전 백운산에서 여기까지 올라온 길이 기억이 납니다.
가지 산장을 지나
헬기장 직전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운문산 뒤쪽 억산 문바위까지
뒤돌아 본 가지산 정상
아래 샛길로 올라갑니다.
산부추
하산하네요.
한참 내려오니 밀양고개라네요.
요즘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10월에 얼음까지 얼었다능~
중봉에서 더 어린아이를 만나고~
아빠가 캐리어에 매고 왔다고~ 아이는 여기서 기다리고 아빠는 가지산 정상으로
다시 목계단을 내려가
석남터널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면서 본 중간 입석대 능선 입석대도 보이네요.
아래쪽 명화의집에 칼국수 먹으러 갑니다.
요즘 9봉 인증으로 여기 억수로 바쁘네요.
그리고 여기가 오토바이 성지인 거 같습니다.
오토바이 구경하시려면 여기로 오세요.^^
칼국수 한 그릇 먹고
돌아가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