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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 두성타운 ~ 용지봉 ~ 감태봉 ~ 병풍산 ~ 대덕산 ~ 원점 (2020.12.20)산행 이야기 2020. 12. 20. 20:22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오늘도 호산자님이랑 근교 산행 한바꾸합니다.
내일모레 사월회 정기 산행일이라서 크게는 못 돌고 적당히 4~5시간 코스로 정했는데 중간에 생각지도 않은
병풍산을 다녀오니 시간이 약간 더 걸리네요. 근데 병풍산은 잘 다녀온 거 같네요.
범물동 두성타운 앞에 주차를 하고 안영감식당 옆으로 올라갑니다.
안내도 잠시 쳐다보고 코스를 정해봅니다.
조금 올라와서 체육시설 쪽으로 가지 않고 우측 길을 택합니다.
잠시 오면 산불조심 현수막 옆으로 올라가는데 상당히 된비알입니다.
호산자님 뒤따라 오시고~
큰 바위가 나오고
우측으로 올라가면 미진하이츠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우측으로 멀리 산성산과 앞산이 보이는데 날이 차가워서인지 아주 깨끗하게 보입니다.
조금 더 올라오면 조망처가 하나 더 나오고
사진보다 훨 잘 보입니다.
수성못에 살얼음이 살짝 끼었네요.
앞산터널이 보이고 청룡산 산성산 앞산 잘 보입니다.
우측으로 대덕산에서 내려 올 하산 능선이 가깝게 보이는데
대덕산까지 가려면 삥 둘러서 가야 되니 한참을 가야 됩니다.
용지봉 도착하고~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용지봉 인증
멀리 가지산과 운문산이 또렷이 보이고 앞쪽으로 대구 시경계 능선도 잘 보이네요.
커피 한잔하고 출발합니다.
진밭골까지 둘레길을 새로 조성한다고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라가다 뒤돌아보고
청룡산 앞산
길이 널찍널찍해서 좋습니다.
오래전에 이나무에서 사진을 한 장 찍은 적이 있는데 어디로 가버렸는지~
다시 한 장 더 찍어봅니다.
가끔 산객도 만나고~
오늘 우리 걸음이 소걸음이라서 생~생~ 추월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진밭골 갈림길
멧돼지 틀
안에 고등어 대가리와 오징어 내장이 꽉 들어있네요.
감태봉 직전인데 자전거와 오토바이 때문에 줄을 쳐서 막아놓았네요.
감태봉 올라갑니다.
뒤돌아보고~ 멀리 용지봉에서 꽤 내려온 거 같습니다.
감태봉 도착
여기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둘러보니 얼마 전 불 탄 흔적이 있네요.
불에 타 죽은 나무엔 버섯들이 가득~
그래서인지 산불감시 카메라가 계속 돌아갑니다.
여기서보니 우측으로 병풍산이 아주 가깝게 보여 병풍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능선 우측으로 많이 탔네요.
여기서 우틀해서 병풍산을 갔다 와서 좌측 감태봉을 우회해서 갑니다.
직진 광산고개
병풍산이 딱 버티고 있네요. 상당히 빡십니다.
이쪽으로 오니 바람이 많이 붑니다.
빡시게 올라왔습니다.
두 번째 만남
올라온 길로 가지 않고 반대쪽으로 내려갑니다.
300미터 오면 이정목 뒤로 병풍산 우회길이 있습니다.
중간에 청도 쪽으로 조망도 잘 나오고
우회길이 눈맛이 좋습니다. 선택을 잘한 듯
광산고개에 와서
호산자님이 준비해오신 샌드위치와 달달한 라떼로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감태봉을 우회합니다.
감태봉 하산길과 만나고~
욱수정 도착
만보정까지 500미터
만보정에서 잠시 쉬다가 대덕산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서 대덕산까지 1.8킬로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요. 예전에 금방 간거 같은데~
청계사 갈림길
청계사 방향
우측으로 대덕산이 보입니다.
조망처가 또 나와서
그리고 쉬지 않고 대덕산까지 왔네요.
뒤쪽에 통나무 의자가 없어졌네요.
이제 하산길만 남았습니다.
급 내리막
용지봉이 보이고~ 오전보다 흐려졌습니다.
대구시도 보이고
뒤돌아 본 대덕산
이쪽으로 여름에 올라가다 단내가 나더란~
아래로 범안로도 보이고
진밭골 올라가는 도로와 용지봉
용지봉 우측
당겨보고
대덕산을 배경으로
조금 더 내려오니 괜찮은 조망처가 또 나오고
하산 능선이 길게 보이네요.
산불초소
천주교 묘
복명초교가 보이고~하산길이 생각보다 깁니다.
주차한 곳으로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이코스가 쉬운 듯 쉬운 듯하면서 다리가 아프네요.^^
호산자님과 즐산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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