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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앞산전망대 야간산행 (2020.07.08)앞산 2020. 7. 9. 20:58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기록을 보니 작년엔 7월 초까지 비파산 야등을 10회 갔는데 올해는 이제 고작 2회입니다.
너무너무 게을러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다시 야등을 시작해야겠다능....
카메라를 가져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안 가져왔더니 손이 근질거려 폰으로 찍었습니다.
출발합니다.
지금 시간 10시 04분인데 사진에 보이진 않지만 내려오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 카페나 산악회에서 8시쯤 모여 단체로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아 그때부터 10시까지가 사람이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살짝 피해서 10시에 출발합니다.
지금 올라가는 분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홀로 산행이라서 천천히 올라갑니다.
안일사에 불이 꺼진 듯 컴컴하네요. 10:17분
여기서부터는 계단길입니다.
앞산엔 아주 찐 파란색 산수국이 있습니다.
근데 바깥 쪽에 있는 가짜 꽃이 아직 뒤비 져 있습니다.
쉬지 않고 올라갑니다.
아직도 하산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왕굴삼거리에서 저를 추월하시는 분입니다. 뒤 따라가다 포기했습니다.^^
사진 찍느라 놓쳤다고 위로를 해 봅니다.^^
폰으로 찍으니 잘 안 나오네요. 쌍둥이 나무인데....
다 와갑니다.
마지막 목계단을 올라서면
비파산전망대입니다. 10시 37분
오늘 조금 뿌였네요.
바람이 안부네요. 바람이 불면 옷 좀 말리고 내려가려고 했더니~
캔커피 한잔하고 내려갑니다.
공룡능선
내려갑니다.
오늘은 샛길로 빠지지 않고 조신 모드로~
내려와서 보니 비파산까지는 조금 짧은 듯... 다음엔 정상까지 가봐야겠습니다.
야등의 계절이 왔는데 열심히 다녀야....
이렇게 포스팅이라도 해야 열심히 다닐 것 같네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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