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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암자구경 ( 운부암과 중암암 ) 2018.11.25나의 이야기 2018. 12. 4. 20:30
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오늘은 어머니와 시골에 잠시 들렀다가 근처 은해사 암자 구경을 하러 갑니다.
운부암 느티나무
시골에 왔습니다.
시골에 배추와 무우를 심어 놓았는데 관리도 조금 해야되고 배추도 조금 필요해서 왔습니다.
오자마자 바로 밭으로 나갑니다.
올해 배추 크기가 작아 대강 큰거를 골라 가져갑니다.
배추 먼저 실고~
다음 무우를 뽑습니다.
무우농사는 잘되었네요.
상추도 조금 자르고~
필요한만큼 가져 갑니다.
점심을 은해사 앞 식당에서 먹고 차를 몰고 은해사 경내로 들어와 운부암으로 왔습니다.
암자구경은 마눌님과 저는 온적이 있지만 어머니는 첨이네요.
운부암 달마상
아직 11월인데 여기는 얼음이 얼었네요.
사찰에 있는 여러 문 중에서 본당에 들어가는 마지막 문아라는 불이문
보화루
저는 개인적으로 4번째 방문인데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항상 편안합니다.
원통전
동자승
암자에서 심어놓은 배추에 관심이 가시나봅니다.
내녕엔 반대로 한번 가봐야지요.
내려갑니다.
다시 차를 몰고 중암암으로 왔습니다.
중암암은 마눌도 첨 입니다.
위로 올라가 봅니다.
극락굴
어머니는 포기하시고 마눌만 한바퀴 도네요.
삼인암
만년송
늦은 오후가되니 슬슬 차가워 집니다.
중암암에 계시는 분들이 모두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고 친절하시더군요.
내려오다가 엄청 큰 멧돼지 가족을 만났는데 새끼들 때문인지 눈을 마주쳐도 도망도 안가고
느낌이 덤빌것 같아 빨리 도망을 쳤네요. 차로 막 뛰어 올 기세 입니다.
구경 잘 하고 집으로 돌아 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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