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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 ~ 응해산 ~ 응봉 (2016.3.06)산행 이야기 2016. 3. 7. 00:01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토요일부터 비가 내리더니 일요일 오전까지 계속 비가 내리네요.
정오가 다 되어서 비가 그치는군요.
저번 주에 서응해산에 다녀 왔으니 오늘은 동응해산에 다녀와 봐야겠습니다.
간단하게 짐을 챙겨 신숭겸장군 유적지로 왔습니다.
유적지 바로 뒷쪽에 보이는 산이 왕산 입니다.
여기는 작년에 왕건길을 시작한 곳이지요.
왕건길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잠시 올라오니 우측 하천변에 쉼터같은게 보이고 좌측으로 등로가 있네요.
조금 더 올라가야 되는 줄 알았더니 들머리가 일찍 나옵니다.
어째던 왕산으로 올라가면 되니 이리로 올라 가 봅니다.
들머리 입니다.
하산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제 비가 와서 도로까지 빗물이 내려옵니다.
질퍽하면서 미끄럽습니다.
잠시 올라오니 묘지가 나오고~
묘지 우측으로 등로가 보입니다.
잠시 올라와서 뒤돌아보니 공산댐이 보이고 우측으로 감태봉과 뒷쪽으로 문암산이 보이는군요.
우측으로는 팔공보성아파트가 보이네요.
근데 오늘 날씨가 완전 힘들게 합니다.
왕산 오르는 길이 처음부터 얄짤없는 된비알인데
오전에 비온후 운무가 살짝 끼고 바람 한점 없고 했빛이 강하게 납니다.
거기다가 왕산은 예전에 불이 나서인지 큰나무가 없습니다.
얼마전까지 춥다가 생각도 않는 더위에 땀이 주루룩~ 입니다.
공산댐 왼쪽으로 공산이 보입니다.
정상까지 거리는 얼마 되지않는데 등로가 빗물을 타고 내려오는 길이라서 미끄럽기도 하는군요.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조금 더 올라오니 신숭겸장군 유적지도 보이는군요.
산불초소가 보이는걸 보니 정상에 다왔나 봅니다.
여기서 바람막이를 벗고 더워서 한참을 쉬다 갑니다.
제가 오늘 가는 곳들은 산불이 많이 났던 곳들입니다.
저번주에 간 서응해산도 산불 자국이 있었지요.
더워서 물도 많이 마시고 한참을 쉬다 진행을 합니다.
저멀리 응해산이 보이는군요.철탑 두개를 지나 봉우리를 넘어 멀리 있네요.
내려오는 길도 비때문에 조금 미끄럽네요.
왕산에서 내려오니 철탑이 가까이 보입니다.
왕산에서 응해산까지 3km정도 되는군요.
큰나무가 별로 없습니다.
오르면서 우측으로 보니 응봉에서 내려오는 등로가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응봉과 공산 사이로 공산터널도 보이네요.
조금 더 진행을 하니 공산터널이 확실히 보이네요.
두번째 철탑을 지납니다.
능선 좌측으로는 화담산과 학봉(가람봉)이 보이네요.
지금이 이정도면 여름에 잡풀이 엄청나게 자라겠는데요.
뒤돌아본 왕산
첫 봉우리 나무 밑 바위에서 쉬어 갑니다.
왕산을 오르면서 더위를 먹었는지 급하게 올랐는지 컨디션이 별로 입니다.
바위에 누워 여기서도 한참을 쉬어 갑니다.
여기도 그늘이 없습니다.^^
한참을 쉬니 컨디션이 조금 좋아 졌네요.
진행 합니다.
좌측 멀리 응해산이 보이고 우측에 응봉이 보이네요.
이 컨디션으로 저기 응봉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능선 좌측으로는 지묘동에서 파계사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이고
연경에서 응해산을 지나 도덕산까지 가는 능선이 보이네요
좌측 멀리 도덕산과 서응해산이 보이고 우측에 동응해산이 보이네요.
내려갑니다.
여기도 산불 흔적이 있네요.
다시 내려갔다가 ~
올라가야됩니다.
멀리 응해산이 엄청 높게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으로 올라갑니다.
봉우리를 하나 올라오니 응해산이 딱 버티고 있군요.
등로에 나무가 하나 넘어져 있네요.
나무에 벌레를 잡아먹으려는 딱따구리들의 흔적입니다.
여기도 불탄 흔적이 보입니다.
멀리 화담산과 가람봉이 보이고~
밑으로는 연경을 넘어가는 도로가 보이네요.
산불감시탑이 보이는걸 보니 정상까지 다 왔나 봅니다.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대신에 컨디션이 많이 회복 되었네요.
나무 뒷쪽으로 서응해산과 도덕산이 보이고~
파계사 삼거리로 올라가는 도로도 보입니다.
당겨보니 파계사도 보이고~
파계사 좌측으로 해일봉과 도각봉도 보이네요.
파계봉도 보이고요.
둘다 초첨이 앞쪽으로 잡혔네요.
우측으로 팔공산 서봉 비로봉 동봉이 보입니다.
그리고 방아덤과 노적봉 농바위 관봉이 보이네요.
응해산에서 잠시 쉬다 하산하면서 보니
정면에 응봉이 보이고
응봉 좌측으로 환성산 낙타봉 초례봉과
우측에서 감태봉 문암산 용암산 대암봉 요령봉이 보입니다.
많이도 보이네요.
내려가서 저길 또 올라가야 됩니다.
마지막 오름이 장난이 아니겠는데요.
만디 체육시설까지 내려 왔습니다.
운동 하시는분들과 산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응해산에서 내려온 길이고요.
표지판 뒷쪽으로 응봉 올라가는 등로가 보여 올라갑니다.
뒤돌아본 체육시설
처음엔 올라 갈만 하다가~
어느정도 올라가니 경사가 장난 아니게 높아지는군요.
뒤돌아보니 방금내려온 응해산이 보입니다.
부처손이 물을 머금고 활짝 피었습니다.
내동쪽인것 같습니다.
정상에 올라오니 한분이 계시네요.
하산길에 대해서 물어보니 무당골을 아냐며 물어 보십니다.
모른다하니 내려가는 방향을 알려주시네요.
한참을 내려가야 된답니다.
뒤로 다시 가서 표지판 찍고 옵니다.
내려갑니다.
하산길은 크게 어려움 없이 내려 옵니다.
우측 건너편으로 왕산이 보이네요.
유적지 방향으로 직진 합니다.
뒤돌아보니 방금 내려온 응봉과 뒷쪽으로 응해산이 보입니다.
왕산
우측으로 왕건길과 대곡지가 보이네요.
우측에 탐방센터가 보입니다.
우틀 합니다.
굿하는 소리가 엄청 들립니다.
이동네 전부 굿당이군요. 여기가 무당골 인가 봅니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 까지 와서 산행을 마칩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막사 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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