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방 포스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나의 이야기 2015. 10. 27. 21:00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입니다.
블러그를 하면서 몇번이나 일상적인 먹방포스팅을 해보려 했으나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지난주 어느날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오늘은 제대로 한번 찍어 봐야겠다며
다짐을 했건만 제대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사진이 중간 중간 짤려 포기를 하려다 큰맘 먹고 포스팅 해 봅니다.
먹방 포스팅을 하려면 일단 일찍 도착을 하여 준비를 해야되는데
시작부터 차가 너무 막혀 늦어 버립니다.
오늘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는 MBC방송국 정문 앞에 있는 감나무집 입니다.
얼마전까지는 범어네거리 쪽에 있었는데 이리로 이전을 했네요.
친구들과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씩 갑니다. 여기는 첨 옵니다.
주메뉴는 토종 한방 백숙으로 닭과 오리로 만든 해신탕 입니다.
이층 이더군요. 올라갑니다.
가게안은 룸으로 되어 있더군요. 일단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도착을 하니 세팅이 다되어 먹을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메뉴판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포함 6명인데 닭 한마리 오리 한마리 예약을 해 놓았더군요.
시간약속을 해놓으면 도착과 함께 드실수 있지 싶네요.
그리고 궁물
그리고 밑반찬들 입니다.
이건 산삼 배양근 이라네요.
나눠 줄 양이 없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조그마한 전복 하나씩
아마 닭 한마리가 삼인분 인가 봅니다.
마늘은 두어번 리필 했습니다.
고기는 먹기 쉽게 뼈를 발라 놓았는데 맛은 보통 입니다.
대신에 궁물이 한약 냄새가 나면서 시원하니 좋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죽 입니다.
양도 넉넉 하고 괜찮았습니다.
잠시만에 이렇게 되었네요.^^
식사와 술안주를 해도 넉넉합니다.
제 친구들 입니다.
한잔 더먹으러 가야 되는데 모두 배가 불러 목적지를 못 찿고 배회 중 입니다.
커피를 한잔 먹자고 하니 싫답니다.
배를 꺼주자며 일단 위로 올라 가 봅니다.
제 눈에는 콩다방만 보입니다.
근데 그리로 가지 않고 이층으로 올라 가네요.
독일식 족발집 도니발 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적으로 주더군요.
그리고 각자 먹고 싶은거 주문 합니다.
저는 간단하게 맥주 한잔!!!!
참! 먹고 싶은 친군 참! 시키고~
안주는 고르곤 피자
그리고 언제나 한입먹고 찍는 센스.^^
맥주 안주로 괜찮네요.
그리고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 학센
속은 일반 족발과 거의 같은데 겉이 바싹하더군요.
빈자리가 있음 금방 금방 차더군요.
자주 만나도 오만가지 이야기 다 합니다.
오늘따라 술이 안넘어가는 1인~
친구 두명은 먼저 가고 나머지는 대리를 불러놓고 감나무집으로 갑니다.
다음날 큰딸 지예가 가고 싶은데가 있답니다.
그래서 그곳에 가기전에 먼저 식사 부터 합니다.
짜장면이 먹고 싶답니다.
저희집 근처에 있는 짬뽕시대 입니다.
젊은 부부로 보이는 두분이서 운영을 하더군요.
가격이 조금 착하군요.
그리고 여기는 배달은 안된다는군요.
석잔 입니다. 민혁이도 데리고 왔습니다.
저는 짬뽕~ 아이들은 짜장을 주문 했습니다.
앉자마자 기본이 바로 나오고
짬뽕은 주문후 바로 뽁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민혁이가 기다리지 못하고 한젓가락 합니다.
조금후 짬뽕부터 나오는군요.
맛도 괜찮고 잘 먹었습니다. 가끔씩 올만 합니다.
지예 짜장
민혁이 짜장
한젓가락 하실래요?
완 짬 했습니다.
산격동 주민 여러분 많이 애용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인 그곳으로 갑니다.
여기는 경대 북문쪽에 있는 로데오 거리 입니다.
두리번~ 두리번
이 근처에 있었는데~
아! 저기 보이는군요.
그곳이 바로 당구장 입니다.
지예가 학교에서 수업으로 당구를 배워 와 재밋다고 가지고 합니다.
왕년에 당구장에서 짜장면 좀 먹어본 실력을 보여줘야쥐!!!!
구력이 한 30년 정도 됩니다. 수지 (점수) 는 개인정보!!!!
아이들 아직 요령도 잘 모르고~
하지만 조금씩 쳐보니 재미가 있는가 봅니다.
아이들과 잠시 놀다가 돌아 갑니다.
돌아가면서~
상호가 재밋네요.내조치킨 입니다.
학생들 다니는 곳이라 메뉴도 많고 가격도 착하군요.
집에와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 하니씩~
이런 포스팅 아직 저에게는 어렵네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암공원과 연암산 (0) 2015.12.01 아양교 기찻길 카페에서~ (0) 2015.11.15 오늘 있었던 일 (0) 2015.08.26 수성못야경 (0) 2015.08.18 기부팔찌 , 비커넥트팔찌 , 비프렌드팔찌 (0) 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