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갓바위 야간산행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민혁이와 오랜만에 갓바위에 왔습니다.

민혁이가 키도 조금 더 크고 여드름도 나고 말투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체력은 더 좋아진듯한데 간만에 오는 산행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물소리를 듣고 쳐다 봅니다.

밤늦게 멧돼지 가족이 물먹으러 내려오는가 봅니다.

갓바위 돌계단이 1365개라고 하는군요.

0번부터 15번까지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계단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인지 버섯이 얼굴보다 큽니다.

위쪽에 운무가 많이 꼈네요.

마지막 쉼터 입니다.

여기가 야경이 젤 잘 보이는 곳 인데 오늘은 아무것도 안보이는군요.

동봉가는길 입니다.

하산합니다.

오랜만에 민혁이와 애기도 많이하고 즐겁게 올라갔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