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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벌써 몇주전부터 야간산행을 가보려고 맘을 먹었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일요일 낚시로인해서 온몸에 알이 배겨 야간산행으로 풀어봤습니다.
옻골마을 주차장에서 대암봉으로 올라 옻골재로 하산 하였습니다.
계획은 요령봉까지 다녀오려 했으나 오는길에 차가막혀 시간이 모자라 옻골재에서 하산 하였습니다.
옻골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정자가 생긴지 얼마 되지않았지요.
여기도 한여름에 가족들과 잠시 나들이 나오면 괜찮습니다.
옻골마을도 구경하고 돗자리를 펴고 나무그늘 밑에서 쉬기 좋습니다.
올라갑니다.
오늘 새벽에 비가 조금왔습니다.
올라가는 등로에 아직 물이 흐르는 곳도 많네요,
바위쪽은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한손에는 후레쉬를 들고 사진찍기가 쉽지 않네요.
150여장 찍었는데 대부분이 흔들렸더군요.
첫번째 헬기장입니다.
조금만가면 체육시설이 나오지요.
처음 올라올때는 약간 추운느낌이었으나
지금은 땀이 주루룩~입니다. 근데 급하게 오느라 수건도 잊어버렸네요.ㅎ
가방에 손수건 몇장 넣어놔야겠습니다.
갈림길입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대부분 여기서 한번 쉬었다 가지요.
멀리 대암봉 정상이 보입니다.
시내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비가 와서 부처손들이 활짝 피었네요.
여기서 라면도 한번 끓여먹어 봐야하는데~^^
도동IC쪽입니다.
올라오는길에는 참꽃나무가 거의 없습니다.
정상에는 참꽃나무가 조금 보이더군요.
여기서 옻골재 쪽으로가면 참꽃이 많이 보입니다.
정상에있는 헬기장입니다.
좌로 환성산 낙타봉 초례봉 우측앞이 요령봉입니다.
평광동쪽 불빛입니다.
다음에 이쪽으로 올때는 평광동 쪽으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아직 못가봤네요.
내려갑니다.
제트기가 보여 찍었는데 빨간 점만 보이는군요.
옻골재로 갑니다.
요령봉 올라가는 길입니다. 가고는싶지만 시간이 안될것 같네요.
옻골재에서 마을로 하산합니다.
계곡을따라 하산하는데 비온후는 비추입니다.
대부분이 물바닥입니다.
계곡에 물도 많이 흘러가네요.
우측으로 조금전에 올라간 능선이 보입니다.
뒤돌아본 사진입니다.
흰꽃옆을 지나가는데 라일락 향이 진동을 하는군요.
다시한번더 뒤돌아봤습니다.
마을을지나~
원점으로 돌아 왔습니다.
예전에 앞마당같이 다니던 대암봉인데 올해 처음 왔는것 같습니다.
봄에는 일요일 짬산행과 야간산행만 다닐것 같네요.
간만에 땀도 많이 흘리고 산쾌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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