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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신천강변 걷기산행 이야기 2015. 4. 4. 01:08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 저녁에 야간산행을 가려고 오후부터 일찍 서둘러 움직였는데
바쁜일이 걸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습니다.
11시넘으면 딸래미 모시러 가야됩니다.ㅎ
산행은포기하고 신천강변을 걸어봅니다.
칠성시장근처에 주차를 하고 칠성시장 강변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20:57
하늘이 흐리고 바람이 엄청 붑니다.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도에 신천철도교라고 되어있네요.
예전엔 푸른다리입니다. 기차기 지나가는길입니다.
어제 비가 많이 오진 않은것 같은데 강물이 많이 넘칩니다.
제가 어릴때 신천동에서 살았는데
여기서 멱도감고 고기도잡고 방천둑을 뛰어내리고 놀던곳입니다.
거의 35~40년 되었네요.
차로만 지나 다녔는데 오랫만에 걸어봅니다.
아이가 롤러를 엄마에게 처음 배우나봅니다.
방금 엉금엉금 걷다가 넘어졌습니다.
동신교입니다.
예전엔 중앙중학교 중앙상업고등학교입니다.
수성교입니다.
예전 오성 중. 교등학교가 있던자리입니다. 모교이기도 하지요.^^
예전에도 이 보는 있었습니다.
대구 지상철 3호선 모노레일입니다. 시운전 중입니다.
아직 실력이 모자라서 지상철이 표현이 안되네요.
셔터속도를 빠르게 찍으니 지상철은 표현이 되지만 너무 어두워지더군요.
1시간 조금더 걸었습니다.여기서 턴을합니다. 11시까지 원점으로 가야합니다.
5Km 조금더 걸었습니다. 빠른걸음으로 걸으려 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걷는거보다 사진찍는데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동신교입니다.
칠성시장 강변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걷는거보다 산행이 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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