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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지부 3월지부전 ( 경주낚시터)낚시이야기 2014. 3. 10. 08:33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낚시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꽤 오랫동안 한 경기낚시단체에 몸을 담고있었는데요.
요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새롭게 출발한 대구.경북지부가 3월 지부전을 한다기에
같이 활동했었던 회원분들을 뵈러 가보았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서 경주에 있는 경주낚시터로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벌써 도착해 있더군요.
대단한 열정입니다. 저도 일찍 출발 했는데 멀리서 온 부산지부 회원분들은
대부분 도착 해 있습니다.
오늘은 대.경지부 주최로 부산지부와 같이 지부전을 합니다.
몇년전에는 경기낚시를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지부마다 회원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부산지부나 울산지부와 함께 지부전을 합니다.
여기가 오늘 경기를 할 A구역입니다.
이제 해가 떠 오릅니다.
여기는 B구역입니다.
예전에는 경기낚시를 할수있는 낚시터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경기낚시인과 함께 많이 줄었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요즘 사정상 아주 양호합니다.
우리지부 막내들이 커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낚시터 여건이 휴식공간이 미흡하지만 모두 상관 안합니다.
고기만 잘 나오면 되니까요.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춥습니다. 저도 겨울파카를 입고 왔지만 춥네요.
경기를 하기전에 경기방식에 대해서 몇가지 상의를 합니다.
자리를 추첨받고 준비중입니다. 떡밥을 개고 찌를 맟추고 수심도 맟추고~ 이때가 제일 쓸랩니다.
경기방식은 본부규정에 따라 합니다. 요즘 본부 회장단이 바뀌면서 룰도 조금씩 바꼈네요.
일년에 6차례 치러지는 본부전은 리빙TV에서 촬영 방송 한다고합니다.
그리고 많은 조구회사의 스폰도 이뤄지더군요.
새로 바뀐 회장단의 수고가 눈에 보입니다. 다시한번 경기낚시가 활성화되길 바래봅니다.
예전에는 대경지부회원이 80여명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십수명입니다. 지금도 모집중입니다.
경기를 시작 했습니다. 저는 오늘 A구역 심판을 봅니다. 본부 심판경력 5년입니다.ㅎ
경기낚시는 체력과 순발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계속 하지요.
오늘은 예선전을 50분 4 라운드를 하는데 2라운드를 마쳤는데 벌써 배가 고픕니다.
3~4라운드에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진짜 춥고 배고픈 낚시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상관 안합니다. 경기에만 집중하지요.
이걸 하려고 새벽밥먹고 먼길을 달려왔지요.
A조 1라운드 성적입니다. 1라운드 점수에 보면 동그라미 친 부분이 마릿수고
옆의 숫자가 조점입니다. 조점계산방식이 바뀌었서 다시 했습니다.
조점이란 1등 한선수에게 1점을 줍니다. 2등은 2점 계산방식은 있지만 이런식으로 점수를 줍니다.
각 라운드마다 자리를 바꾸어 점수를 계산합니다.
그리고 모두더해서 제일 낮은 점수가 1등 됩니다. 오늘은 A조 12명중에서 4명이 결승에 올라갑니다.
조황은 3월 지부전 치고는 괜찮습니다.
부산 회원분 입니다.
2라운드 성적입니다.
바람에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손이 얼고 몸이 떨렸지만 상관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찌를 볼뿐이지요.
예선전이 끝나고 점심시간입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 한그릇 먹고 두그릇째 사진을 찍습니다.
두그릇 뚝딱 했습니다.
A조 성적입니다. 조점계산방식이 바뀌어 새로 적었네요.
결승전 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 입니다.
많은 찬조로 상품이 가득합니다.
조그마한거지만 모든 회원이 행운상을 받고 남아서 또 받아 갑니다.
시상은 대경지부 지부장님의 바뻐서 일찍 가시고 부산 지부장님이 대신합니다.
대경지부 손기수 회원입니다.
참고로 마지막 단체사진에서 찿아보세요^^ 노란 앵경
본부 최명학 부회장님입니다. 유명한 분이시지요.
라면 당첨에 좋아라 하십니다.^^
오늘 우승한 회원입니다. 대경지부 막내급이지만 낚시 경력은 대단합니다.
오늘 준준우승입니다.
준우승입니다.
우승입니다.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ㅋ~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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