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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보물섬 낚시터를 가다.낚시이야기 2013. 2. 24. 21:14
오늘은 오래간만에 낚시를 하러 갑니다.
간만에 가는거라 잠을 설쳤습니다. 하하하 기분이 조쿤요...
지인과 함께 다른 지인을 데리러 동변동으로 달립니다...
빨리 준비해서 나온나! 바쁘다.바뻐...
신천대로를 타고 고령으로 고! 고우!
고령으로가는 88고속도로입니다.
여기도 한참 확장공사중이네요. 편도 1차선입니다. 바로옆 국도가 길이 더 좋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조아지겠죠?
아하! 보물섬낚시터 입구입니다. 머리속엔 벌써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오셔서 커피를 한잔씩 주시네요.
이런 저런 애기를 하면서 조황을 봅니다.
느낌상 오늘은 여기서 대를 폅니다.
3명이서 잼있는 낚시를 합니다.
여기는 식당및 관리실.
오늘 정월 대보름입니다.
식당에서 넘 맛있게 먹어서 사진 찍는걸 잊었네요. 나물반찬과 오곡밥, 수육, 무침회,등 사모님의 정성에 진짜 잘먹었습니다.
여기는 떡붕어 전용탕 입니다.
여기가 중간 잔교라고 할까나
왼쪽은 잡탕 (토종붕어,떡붕어,중국붕어,잉어,준치,피리등), 오른쪽은 떡붕어 전용탕.
오늘 우리는 잡탕으로 갔습니다. 간만에 하는 거 손맛좀 볼려고요.
떡붕어탕은 재미는 있지만 아직은 힘들것 같아서...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재밌는 낚시를 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많은 분들이 가셨군요.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늦게까지 하실 모양 입니다.
하우스 뒤로 잔교가 하나 더 있습니다. 거긴 조우회에서 월례회를 하는것 같던데요.
낚시터가 조용하고 정말 깨끗합니다.
우리도 여기서 그만 대를 접고 나옵니다.
나오는 길...
옆에 강이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터물사정도 조아요.
앗 , 동변동에 불이 났어요!!!!!!!!!!!!!!!!!!!!!!!!!!!!!!!
ㅋ,짚불태우기 . 사람들이 넘 많습니다....
불꽃놀이도하고.
동변동에서 돼지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담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스트레스여 가라(((((((((((
집에와서 보름달을 보며 우리가족 건강을 빌어봅니다.
모두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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