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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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속 고추 약 하기 (2024.07.03)시골이야기 2024. 7. 4. 10:56
지난번에 고추를 보니 담배나방 피해가 있는 거 같아 잠시 비가 그친 날 또 밭에 왔습니다.비가 오니 참깨는 돌아서면 커 있네요.밭 전체에 잡초를 조금 제거하고요.특히 고추와 들깨 쪽으로 ~참깨 꽃도 피고분명 저번에 앞쪽 물통에 물을 가득 담아 놓았는데 줄어있네요.물통 아래를 돌로 받쳐 놓았더니 금이 갔나 보네요. 수리를 해야겠습니다.제일 먼저 오이부터 따고 고추도 조금 땁니다.오이도 비가 오니 쑥쑥 자라고 조선오이인데 여기도 하나 달렸습니다.짧고 뚱뚱한 놈이네요.고추를 따면서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많네요.고추가 달리긴 많이 달렸습니다.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보니이렇게 담배나방 흔적이 있네요. 오이 8개 미인고추와 방울토마토 조금조선오이흑피복수박그리고 여름 상추 씨앗을 뿌리고 갑니다.될지 안 될지?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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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약 하기(2024.07.01)시골이야기 2024. 7. 2. 15:49
장마가 시작되고 잠시 비가 오지 않을 때 고추에 약을 하러 왔습니다. 어제 비에 참깨는 엄청 자라고 비 맞은 고추는 머리가 무거워 옆으로 누운 고추가 조금 보입니다. 양말목으로 고추 양쪽으로 묶고, 고추줄도 정리하고 고랑에 잡초도 제거하고 담배나방 피해가 조금 보이네요. 초기에 약을 해야 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네요. 고추가 새끼손가락 만할 때 담배나방 약을 해야 된다고~ 토마토도 많이 자라서 정리를 해줘야 되는데 시간이~ 오이 따고, 고추도 조금 따고 고추에 탄저 담배 약 하고, 수박, 참외, 참깨에도 약 하고 상추가 조금씩 올라오는데 정리할 시간이 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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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기. 고추 총채벌레와 담배나방(2024.06.26)시골이야기 2024. 6. 27. 12:18
오늘은 일찍 마치고 밭에 왔습니다. 장마가 오늘내일하기 때문에 빨리 감자를 캐야 됩니다. 총채벌레와 담배나방 때문에 캡틴이라는 살충제 하나 구입해서 왔습니다. 100mm이고 한말에 10mm씩 10번 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만이고 한번 치는데 2천원 이네요. 보통 1천원 내외인데 이건 꽤 비싼 농약입니다. 효과가 어떨지? 약 치기 전에 미인고추를 몇 개 따 갑니다. 오이고추보다 얇은 아삭이 고추라던데 한번 먹어봐야지요. 감자를 캡니다. 올해는 초반에 실수도 했고 중간에 관리도 안 한 이유로 크기가 대체로 작네요. 초반에 살충제를 뿌리지 못해 벌레가 파먹은 거도 많고요. 땅에 두더지 구멍도 보입니다. 수박이 잘 자라고 있는데 비가 오면 떨어질까 봐 큰 거 2개만 망으로 묶어 놓고요. 고추에 약 하고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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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고추줄 묶기. 총채벌레 (2024.06.23)시골이야기 2024. 6. 24. 12:08
일요일 혼자 내려오니 곳곳에 고추가 누워있네요. 어제 비와 바람에 넘어갔는데 넘어가도 이렇게 대자로 누워버리나. 항상 고추줄은 일찍이 쳐야 됩니다. 두 번째 고추줄을 치고 고추 양쪽에 양말목을 묶었네요. 비가 좀 왔나 봅니다. 참깨는 엄청 자라고 고추꽃잎이 7개짜리 오이도 따고 오이 고랑에 제초매트 깔아주고 아직 안 캔 감자도 반쯤 되는데 비를 맞아서 며칠 후에 캐야겠네요. 밤에 캐다가 어두워 못 보고 그냥 놓아두고 간 감자. 가져가서 바로 요리를 해야~ 새로 올라온 상추 옮겨놓은 상추인데 꼬락서니가 말이 아니네. 예초기 줄날 엄청 가벼운데 줄을 바꾸고 이도날과 같이 쓰면 좋은 듯 깨끗하게 예초하고 늙은 묘를 가져와 심어서인지 고추는 달리는데 키가 좀체 안 자라네요. 입구 쪽 몇몇 고추는 병이 들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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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기 (2024.06.19)시골이야기 2024. 6. 21. 23:07
날이 계속 덥고 가물어 고추에 물도 주고감자도 캐러 왔습니다.순한칼탄이 키가 작지만 모양은 아주 좋아요.미인고추도 괜찮네요.올해는 참깨는 성공한 거 같고요.오이도 잘되네요.요즘 오이냉국으로 끼니를 때웁니다.옆집엔 콩을 심었는데 비둘기 때문에 가짜 독수리를 매달아 놓았네요.감자가 누렇게 뒤집어져서 반쯤 캐 봅니다.비닐멀칭을 잘못해서 바람에 뒤집어졌는데 그곳에 비가 많이 내려 큰 고랑 종자가 다 썩어서 수량이 반도 안됩니다.나머지는 다음에 캐기로 하고요.고추에 약 하고 참깨 수박에도 합니다.그물을 치니까 수박이 잘 자랍니다.오늘 수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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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점검, 참깨 쏙아주기.(2024.06.09)시골이야기 2024. 6. 10. 14:29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 밭에 물을 줄 필요는 없어 일이 많이 줄었네요.첫 번째 고추 상태가 별로네요.비료를 넘 많이 맞았나? 상태가 안 좋은 게 두세 개 있습니다.두 번째 곁순 제거합니다. 감자 한 바퀴 둘러보고입구 쪽 한고랑은 지금 캐도 될 거 같습니다.쑥갓딸 수 있는 상추는 다 따갑니다.요즘 상추로 밥을 먹습니다. 도라지얼마 전 파종한 상추는 하나도 올라오지 않네요.뭔가를 잘못했는데 아마 퇴비 문제 같습니다.며칠 후 여름상추 씨앗으로 다시 뿌려 봐야겠어요.오이 토마토며칠새 오이가 많이 달렸습니다. 열개정도 따갑니다.첫 수확 치고는 괜찮네요.수박과 참외이렇게 공사를 하고요.참깨를 쏙아줍니다.아직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긴 고랑만 작업합니다. 2~4개 정도 남기고 다 뽑아줍니다. 고추와 오이 수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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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곁순 제거, 오이망 설치 (2024.06.03)시골이야기 2024. 6. 4. 10:58
오늘은 할 일이 많습니다.일단 고추에 약한 비료를 태워서 물부터 주고요.물이 잘 들어가고 있나 하면서 한 바퀴 돌아보니곁순이 많이 자랐네요.심은지 한 달 가꺼이 되었으니 곁순을 제거해야겠습니다.보통 곁순제거는 두 번 일 하지 않으려고 방아다리 아래쪽을 다 훑는데저는 큰 곁순만 제거합니다.방가~일하는 동안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요. 계속하다 보니 방아다리 밑을 다 순은 모아서 무쳐 무쳐합니다.처음 사용하는 줄날을 새로 갈고 깎아보니 괜찮네요.오이 쪽 물통에 물도 채우고요.토마토도 많이 자랐고 오이가 벌써 이렇게 달립니다. 오이그물도 치고요. 마눌님은 들깨 옮기고요.지멋대로 자란 딸기 🍓 향은 있는데 아직 단맛은 없네요.덜 익은 체리도 맛보고요. 배도 쏙아내고 봉지 싸고요. 감자밭 멀칭을 모두 벗겨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