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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곁순 제거, 오이망 설치 (2024.06.03)시골이야기 2024. 6. 4. 10:58
오늘은 할 일이 많습니다.
일단 고추에 약한 비료를 태워서 물부터 주고요.
물이 잘 들어가고 있나 하면서 한 바퀴 돌아보니
곁순이 많이 자랐네요.
심은지 한 달 가꺼이 되었으니 곁순을 제거해야겠습니다.
보통 곁순제거는 두 번 일 하지 않으려고 방아다리 아래쪽을 다 훑는데
저는 큰 곁순만 제거합니다.
방가~
일하는 동안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요.
계속하다 보니 방아다리 밑을 다
순은 모아서 무쳐 무쳐합니다.
처음 사용하는 줄날을 새로 갈고 깎아보니 괜찮네요.
오이 쪽 물통에 물도 채우고요.
토마토도 많이 자랐고
오이가 벌써 이렇게 달립니다.
오이그물도 치고요.
마눌님은 들깨 옮기고요.
지멋대로 자란 딸기 🍓
향은 있는데 아직 단맛은 없네요.
덜 익은 체리도 맛보고요.
배도 쏙아내고 봉지 싸고요.
감자밭 멀칭을 모두 벗겨내고 물을 줍니다.
감자 북주기도 하고요.
북주기하다가 떨어진 감자
씨앗을 뿌려놓은 상추밭에 물도 듬뿍
비닐멀칭 벗기니 완전 흙투성이입니다.
상추 잘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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