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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가산바위 가족들과 함께~팔공산 2014. 1. 8. 19:18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산행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오전에 병아리 종란을 입란을 하고
가족모두 산행을 나섭니다.
얼마전 와이프가 친구들과 가산산성에 다녀왔는데
가산산성이 아이들도 쉽게 오를수있다하여
가산산성으로 달려봅니다.
팔공산 자락에 쌓은 가산산성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신리. 사적 제216호.
이 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잇따른 왜침에 대비하기 위하여 축성된 요새이다.
(두산백과)
저도 한번은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가팔환초(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봉)의 시작점이니까요.
언제 체력이 허락하면 한번 가보려나!!
사전지식없이 일단 출발해봅니다.
주차를 하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진남문입니다.
오늘은 우리가족이 아주 가벼운 복장으로 총출동 했습니다.
여기로 곧장 올라가는 등로도 있다합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앞장을 서니 이등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라가봅니다.
등산을 싫어하는 두 공주 ~ 엄마에게 코스 듣는중입니다.
하지만 요즘 살과의 전쟁중이라서 힘들지만 따라 나섰습니다.
공주들이 요즘은 야간에 갓바위도 가끔 따라단닙니다.
혜원정사 라는 절이라고합니다.
점심 전 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입구에서 간식으로 어묵과 핫도그로~
길 중간에 이런걸 깔아놓았네요.
동문 쪽으로 갑니다.
하산은 우측에서 내려옵니다.
초입은 평탄합니다.
20~30여분 경사가 심하지 않은 오르막입니다.
그후에는 아주 넓고 편한 등로입니다.
그늘진곳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습니다.
민혁이는 눈이 좋은가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챙기는 것 같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동문입니다.
눈이 녹아서 땅이 많이 질었습니다.
모두 신발에 묻은 흙을 눈에 비비고 있습니다..
동문 위로 올라가봅니다.
여기서 정상적인 등로로 내려갑니다.
계속 가도 나오지 싶은데 와이프와 아이들이 밑에있어 합류합니다.
중문입니다. 가산바위까지 힘든 코스는 없으나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됩니다.
진남문에서 5.3KM정도 된다고하네요.
눈이 녹지 않은곳은 미끄러운곳도 있습니다.
저 멀리 가산바위가 보입니다.
드디어 입구까지 왔습니다.
길이 질고 미끄러운게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가산바위에 올라왔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이 여럿 계십니다.
하늘이 뿌였습니다.
올라온 길로 다시 돌아 가야겠지요...
줄을 서서 돌아갑니다.
살짝 다른길로 오니 눈이 많습니다.
민혁이가 좋아하네요.
스틱을 가져올걸 그랬습니다.
쉬운길이라서 놓아두었는데 생각보다 미끄러운곳이 있네요.
해가 곧 떨어지려 합니다.
내려가는 길은 다른 코스로 갑니다.
동문을 지나지 않고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아주오래된 비석도 보입니다.
나무가 넘어져 외나무다리가 되었네요.
휴식도 잠간하고요...
대나무숲도 있습니다.
주차장에 다왔는데
고양이가 개한테 쫒겨 나무위로 올라갔습니다.
한참높이 올라갔습니다.
개가 멀어지니 내려옵니다.
고양이가 나무를 잘타네요.
송림지 쪽으로 내려오니 저멀리 해도 넘어가고
오늘 하루도 이제 다 가는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오늘 수고한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 해주고 덤으로
저도 하산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올해는 모두 대박 나세요~~
작년에 대박로또 당첨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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