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산성 성벽따라~ feat. 봄꽃구경 (2022.04.24)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이번 달은 사월회 4월 정산으로 바닷바람과 입맛을 조금 보려고 섬 트레킹을 준비했는데

호이님의 사정으로 잠시 미루고

꽃구경하러 지난달에 우중산행으로 다녀온 가산산성을 성벽 따라  한 바퀴 돌고 옵니다.

 

 

 

 

 

 

가산산성 진남문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코스는 저기 지도에 빨간 선으로 표기된 성벽을 한바퀴 돕니다.

 

sane8253님과 호산자팔공님

 

남문을 지나와서 바로 성벽 따라 올라갑니다.

 

길옆에 애기똥풀이 많이 피었네요.

가산산성은 일 년에 몇 번씩 오는 곳이라서 조망보다는 꽃구경하면서 걷겠습니다.

 

천천히 고도를 높이고~

 

나무 사이로 보이는 도덕산

 

쇠물푸레나무

 

연달래도 피어오르고~ 이 코스가 연달래 시즌에도 좋습니다.

 

 

 

매화말발도리

 

 

 

바위에서 본 조망

 

아래쪽엔 참꽃이 다 떨어졌던데 조금 올라오니 그래도 시들었지만 참꽃은 보이네요.

 

시들은 참꽃과 연달래

참꽃(진달래)이 지고 연달아 난다고 연달래~

 

 

 

아직은 공기가 탁합니다.

 

천천히 구경하고 놀면서 올라갑니다.

 

자세 조코~

 

 

 

하산할 능선과 멀리 팔공산

조망 참 좋으네요.~

 

 

 

조금 전 놀았던 바위에 다른 분이 올라가셨네~

 

 

 

남포루 근처에서부터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구슬붕이 전역에 조금씩 보입니다.

 

각시붓꽃

 

말발도리

 

 

 

근데 여기 각시붓꽃이 엄청 많은데 대부분이 뭉티기로 자라네요.

 

?

 

참꽃마리 

너무 작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호색

 

여기엔 상태가 괜찮습니다.

 

병꽃

 

 

 

산자고 

 

 

 

흰제비꽃

 

보라제비

 

노란제비

 

가산바위가 보입니다.

 

 

 

 

 

가산바위 앞에도 꽃밭이네요.

참꽃마리

 

나도개감채도 많고요.

 

 

 

큰개별꽃인데 크지는 않네요.

작은개별꽃은 꽃잎이 5개라더군요. 5개보다 많은 건 큰개별꽃  

 

산괴불주머니

 

 

 

가산바위 통과

 

저기 나무 그늘에서 점심 먹고 갑니다.

 

가산에는 다양한 색깔의 붓꽃이 삽니다.

금(황금)붓꽃 

 

노란무늬 붓꽃 ( 흰바탕에 노란무늬 )

 

노란무늬붓꽃인데 위의 것과는 색이 반대입니다. (노란 바탕에 흰 무늬)

 

 

 

 

 

길이 멋지지 않습니까?

 

 

 

여기 나무들은 강풍에 시달려 잎이 많이 없습니다. 

 

대신 멋진 모델이 되어주네요.

 

 

 

 

 

 

 

홀아비꽃대인데 비숫한 꽃으로 옥녀꽃대도 있더군요.

 

 

 

저기 두 분 올라가고 있네요. 북문 지나 저희들도 올라갑니다.

 

북문 앞에도 꽃밭입니다.

 

노루삼

 

중의무릇

 

 

 

눈 속에 핀다는 복수초

 

노루삼

 

나도개감초

 

꿩의바람꽃이 아직도 있습니다.

 

올라왔습니다.

 

 

 

 

 

 

 

꿩의바람꽃 군락을 만나고~

 

 

 

 

 

양지꽃   우측엔 흰무늬양지꽃?^^

 

 

 

그림입니다.  여기는 와서 직접 봐야됩니다.

 

 

 

 

 

참꽃이 활짝 피고

 

잠시 쉬다가~

 

가산 정상

 

 

 

여기서 한티재까지 5.4킬로미터입니다.

 

뒤돌아보고

 

 

 

성벽 따라 내려갑니다.

 

돌아보고~

 

 

 

할매할배바위

 

치키봉으로 가다가 조망터에서 잠시 쉬다가 갑니다.

 

 

 

치키봉에서 하산합니다.

 

 

 

임도와 만나고

 

오늘 마지막 꽃인 광대수염

 

주차장으로 와서 산행을 마치고 

 

 

교동에서 호이님을 만나 뒤풀이를 하고 헤어집니다.

 

이 집 손님 넘 많습니다.

 

모양은 이래도 맛은 따봉입니다.^^

 

가산에서 많은 꽃들과 함께하고 마지막에 잘 먹고 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