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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2020.06.14)시골이야기 2020. 6. 20. 23:18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토요일 저녁에 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옵니다.
우산 쓰고 한 바퀴 돕니다.
은행잎도 많이 진해지고
복숭아도 많이 컸네요. 벌써 수확하는 복숭아도 있고요.
수확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당에 심어놓은 키위가 엄청 열렸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물어보니 저 몰래 인공수정을 했더군요.
키위는 자가수정이 안되어 꽃가루를 구해 인공으로 수정을 해야 됩니다.
근데 꽃가루가 비싸서(꽃가루 살 돈으로 키위를 사 먹자고^^) 제가 말렸는데 저 몰래 수정을 했네요.^^
일단 많이 달려 있으니 보기는 좋습니다.^^
동네 사람들 와서 구경을 하고 갔다고^^
본전은 뽑아야 할 텐데요. 올해 키위 질리게 먹을 수 있을지^^
점심을 먹고 나니 비가 그쳤습니다.
출발합니다.
고구마는 잘 자라고
고추도 돌봐주고
그리고 비 온 다음 날은 잡초 뽑기 좋은 날
작은놈까지 뿌리째 뽑습니다.
고구마에도 가끔 꽃이 열립니다.
석류
고추도 주렁주렁
토마토
감자도 곧 수확해야~
날씨 조코~
잡초가 엄청납니다.
정구지는 전에보다 세력이 약해지고~
배나무 가지도 좀 잘라주고~
단감도 많이 열렸네요.
비닐 멀칭도 하고
팥을 심고
자투리에 깨도 심고
다른 곳은 깨가 엄청 큰데 우린 이제 심습니다.^^
머위
배추도 심고
잡초는 제가 다 뽑았습니다.^^
개봉숭아도 조금 따서
가져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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