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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사 ~ 파계봉 ~ 가마바위봉 ~ 서봉 ~ 오도재 ~ 수태골 (2017.06.18)팔공산 2017. 6. 27. 20:44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오늘은 올만에 팔공산으로 왔습니다.
가까운 팔공이지만 요즘은 한번 찿아오기가 쉽지 않군요.
101번 버스를 타고 파계사 종점으로 왔습니다.
대강 준비를 하고 파계사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표 끊고 올라가는 건 오늘이 두번째 입니다.
일주문이 나오면 화살표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경내로 들어 왔습니다.
트럭 앞쪽으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두번째 방문인데 첫번째는 마눌님과 동행을 했었습니다.
좌우측으로 큰 계곡인데
올라가면서 계곡길에다 나무그늘이 많아 시원합니다.
근데 오늘 35~6도가 넘는 너무 너무 더운 날이라서 가져 온 물이 벌써 동이 날판 입니다.
정자도 잘 있군요.^^
저번엔 저기서 소나기를 피한 기억이 있어 고마운 곳이지요.
장마지면 물이 엄청 내려 가겠습니다.
3년전 마눌님과 비 그치고 운해속으로 걸을때가 운치가 있었는것 같네요.
파계재가 보이네요.
갓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올라 갑니다.
화살표 들뫼능선 초입 (종주번호 137번 직전)
파계봉에 올라오니 방금 올라오신 산객 한분이 계십니다.
인사를 건내다 보니
목에 건 카메라가 같은 기종이라서 서로 바꾸어 한장씩 찍어줍니다.^^
여기서 서봉까지 4키로네요.
어찌하다 그분과 동행을 하게 됩니다.
상여바위봉과 가마바위봉
그리고 톱날능선
마당재
상여바위봉 올라 갑니다.
정상
가마바위봉 올라갑니다.
명품소나무
여기서 같이 늦은 점심을 먹고~
비로봉과 청운대
가마바위봉 내려갑니다.
칼날능선 우회합니다.
백운대
여기서 먼저 내려가는것 보고 사진찍고 뒤따라 내려 가다가
발끝이 돌뿌리에 걸려 꺼꾸로 떨어질뻔 했습니다.
얼마나 놀랬는지 가슴이 철렁 하더군요.
서봉에서 내려오는 장군바위능선
아저씨 먼저 보내고 천천히 올라 갑니다.
서봉
오늘 날이 너무나 더워서 동봉과 비로봉은 여기서 구경하고 오도재로 가서 하산을 합니다.
식수도 너무 급하게 마셔 얼음만 남고 물이 떨어졋습니다.
새로 산 스텐물병이 생각보다 얼음이 녹지않네요.^^
오도재
내려 갑니다.
수태골 폭포위인데 물이 1도 없습니다.
여기서 산행을 마치고 동화사 시설지구까지 가서 버스타고 귀가 합니다.
오늘 날이 더워도 너무 더웠네요.
집에가서 시원한 막사나 한잔 쭈~욱 마셔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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