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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와 약사암 다녀왔습니다.팔공산 2013. 6. 21. 00:56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오늘 다시 한번 팔공산 갓바위를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길은 더운 날씨임에도
비가 온뒤라 공기도 맑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평일에도 산에 오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갓바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주차비가 1000원 입니다.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산사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공사가 끝나지 안았네요. 조금만 더 있으면 잘 만들어진 등산로가 생길것 같네요.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관암사
나의 소원은 무엇일까?
어떤 소원을 빌까요?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할 때, 만약 모든 중생이 가난하고 곤궁하여 의지할 데가 없고 온갖 병고에 시달려도 의약과 의사가 없다가도,
잠시라도 나의 이름을 듣는다면 온갖 질병이 소멸하고 권속이 번성하며 모든 재물이 흡족하여 몸과 마음이 안락하고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게 된다.
갓바위 기도마당 밑에 있습니다. 기도마당을 조성하면서 생긴 아래 공간이 유리광전으로
이곳에 삼천불을 봉안하고 실내 기도처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바위가 있습니다. 제가알기론 건물을 지을때 산을 해치지않고 지으려고 바위를 없애지 않았다 합니다.
약사암 입니다.▼
안에 샘물이 있습니다. 한잔씩 마시라고 바가지도 있습니다.한잔 마셔보니 시원합니다.
같이간 와이프를 믿고 처음으로 하산주를 마셔봅니다.
한통 다 마시고 나니 저혼자 기분 대끼리 입니다.
와이프가 운전하고 저는 옆에서 술기운에 기분이 좋아 주절 주절 됩니다.
와이프 대답 근성 근성 ~~
그래도 기분은 대낄입니다.ㅎ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중생에 지는 업보 등에
갓바위 가는 길은 한나절인데
이끼내린 돌담길에 산새가 울면
갈 길을 잃어버린 나그네 마음
약사여래불 깊으신 그 뜻
팔공산아 너는 알겠지
동화사 풍경소리 밤은 깊은데
갓바위 가는 길은 멀기만 한데
촛불켜고 소원비는 아낙네 마음
길손이 갈길 없어 가슴 태우네
약사여래불 높으신 그 뜻
팔공산아 너는 알겠지-- 김동아의 갓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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