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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지장사 ~ 노적봉 ~ 인봉 ~ 북지장사 (2016.06.19)팔공산 2016. 6. 19. 23:55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오늘도 일요일 오후 팔공으로 왔습니다.
머리속에 계속 맴돌고 있는 코스가 하나 있는데 2년전인가 와이프와 민혁이를 데리고 내려오다 어두워져서
야간알바를 한 선본재에서 북지장사로 내려오는 계곡길 입니다.
오늘은 알바 코스가 아닌 선본재에서 계곡길로 내려 오겠습니다.
북지장사 입니다. (14:37)
오늘은 차를 가져와 평상시보다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절구경 부터 해보겠습니다.
화장실 입니다. 엄청 깨끗 합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 가야 됩니다.
남무아비타불~
접시꽃이 담장따라 멋지게 피었습니다.
금강문 입니다.
일주문 다음에 있는 문이 금강문이라네요.
지장전
석조지장보살좌상
산령(신)각
산신각에서 본 북지장사
대웅전
삼층석탑
전에는 아주 큰개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순둥이가 있네요.
연못에 물은 다 빼버렸네요.
계곡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려 옵니다.
내려오는 사람들을 보고 계획을 급 변경 합니다.
계획은 인봉으로 올라 노적봉까지 가서 선본재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려 했으나 반대로 하기로 합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 조망은 없지만 계곡길이 시원 하지 싶습니다.
조금 지나니 물도 없는 계곡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곡에 있는 사람들 때문에 지나 가지는 못하고 선명한 좌측길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부터 잘못됐는지 더 올라가서 잘못됐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된비알을 한참 올라 갑니다.
오래된듯한 삽이 걸려있네요.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이 간혹 나오는데 좌측 된비알을 계속 올라 갑니다.
땀도 많이 나고 힘듭니다.
가디가 트랭글을 꺼내보니 앵~
내가 왜 이렇게 왔지~
녹색 선따라 계속 가야 되는데 좌측으로 틀어 인봉 지나 시루봉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ㅎ
이러니 계속 된비알 이었나 봅니다. 여기서 인봉 뱃지받고~^^
시루봉지나 헬기장도 아닌 마사토봉 비슷한 곳 입니다.
여기가 갈림길 이더군요.
내려갈때도 여기서 한번 더 해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전망바위에서 조망이 잘 나옵니다.
올라가야 할 노적봉과 농바위
헬기장
또 조망바위가 나오고~
시루봉과 인봉
멀리 환성산과 앞쪽으로 선본재에서 내려오는 능선들이 보입니다.
선본재에서 유스호스텔로 내려오는 능선과
우측은 유스호스텔로 가다가 2년전 알바했던 북지장사로 가는 능선 같습니다.
그 밑쪽이 계곡으로 가는 능선 이겠지요.
은해봉 아래로 골프장이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암릉이 많습니다.
은해봉과 삿갓봉?
동봉 비로봉 서봉
서봉에서 파계봉쪽으로~
진행 하여야 할 봉우리
북방아덤 남방아덤
조금 전 지나 온 봉우리
팔공 주능 다시 한번 보고~
주능선에 진입 했습니다.
노적봉
북방아덤
우측 농바위와 관봉
관봉과 약사암
은해능선
밑으로 선본사
남방아덤으로 올라 가 봅니다.
남방아덤에서 본 북방아덤
그리고 노적봉
수백만석의 쌀가마니를 쌓아 놓은 것 같다하여 노적봉이라고 한답니다.
자주 보면 재물복이 생긴다네요.^^
북방아덤으로 왔습니다.
북방아덤에서 본 남방아덤과 노적봉
관봉과 약사암
은해봉
북지장사에서 올라온 능선
한번 더 보세요.^^
남방아덤에서 까마귀들이 반상회를 하나 봅니다.
한마리씩 늘어 납니다.
오우!!!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반상회 도중 사람들이 올라 옵니다.
사림들은 내려가고 까마귀들은 노적봉으로 이동 했습니다.
노적봉은 사람들이 잘 못올라오겠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 바위에 안방처럼 30여분 팔배게를 하고 누웠습니다.
내려 갑니다.
왔던 길로 돌아 갑니다.
헬기장을 지나 마사토봉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우회길이 있어 우회를 했더니
인봉으로 가지않고 계곡으로 내려 가는군요.
다시 힘들게 올라 갑니다.
마사토봉 입니다.
내려가는 길인데 좌측은 계곡 우측은 인봉으로 빠집니다.
시루봉 전망바위
인봉이 보이네요.
당겨보니 정상에 두분이 보입니다.
올레길
올레길 지나 우측으로~
인봉 입니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아주 전망이 좋은 바위가 나옵니다.
주말에 여기에 자리잡기 힘들지요. 식사를 많이 합니다.
올라갔다온 노적봉과 농바위가 보이네요.
대구를 지키는 오형제 공산, 응봉, 응해산, 서응해산, 도덕산
여기서 일몰을 봐도 멋지지 싶습니다.
인봉위로 올라 왔습니다.
인봉위에 멋진 소나무가 있습니다.
대구시내와 멀리 비슬산까지 조망 됩니다.
여기서도 한참을 쉬다가 내려 갑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와서 집으로 돌아 갑니다.
오늘은 시간이 많아 여유로운 산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보고 싶었던 계곡길로는 가지못해서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와야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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