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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문 ~ 가산바위 ~ 가산 ~ 치키봉 ~ 진남문팔공산 2016. 4. 19. 21:47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어제 저녁 비가 조금 오더니 밤새 강풍이 창문을 때립니다.
아침에 눈 뜨자 바로 밖을 내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시커먼 구름은 조금 있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강풍에 다 날아가고
깨끗한 하늘이 보입니다.
아! 이런날 산에 가야되는데~
오전에 일찍 볼일을보고 점심과 물만챙겨 산으로 달려갑니다.
가산산성 진남문 입니다.
가산은 가족들과 가산바위만 두어번 가본게 전부입니다.
오늘은 가산산성 성벽을 따라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붑니다.
머리 위에선 큰나무가 움직이면서 끼이익~ 거리며 곧 부러질듯한 소리가 납니다.
근데 출발하자마자 트랭글이 에러가 납니다. gps 가 잡히지 않는다는군요.
폰을 껏다가 켰다가 이리저리 한참을 만져봐도 안됩니다.
조금있으니 전화도 안되고 인터넷도 안됩니다. 폰이 맛이 갔습니다.ㅎ
얼마전부터 gps가 조금씩 팅기더니 이제 완전히 갔나 봅니다.
계속 전화기에 신경 쓰다가 그냥 전화기를 꺼버리고 출발을 합니다.
철쭉이 많이 폈습니다.
참꽃은 바람에 날리고~
남포루 입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꽃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맘에 드는게 없습니다.
꽃 찍는 연습 더 해야 겠습니다.^^
바람이 엄청 부는데도 황사끼가 있습니다.
하산할 치키봉과 그뒤로 부계봉
팔공산
오! 복수초 입니다. 바람에 잎이 조금 떨어 졌네요.
바람에 흔들려 초점잡기가 어렵습니다.
가산바위가 보입니다.
지금까지 몇사람 못봤는데 제뒤로 한팀이 오나 봅니다.
가산바위 앞에 꽃이 많이 있네요.
바위 윗쪽엔 바람이 너무 세게불어 사람이 없습니다.
방금 한분 올라 오십니다.
단체사진 찍는가 봅니다.
바위 밑에 복수초가 많이 보입니다.
오면서 하나 밖에 못봤는데~
중문으로 갑니다.
집에 와서 보니 서문 북문으로 갈수 있네요.
이정목 뒷쪽 리본 있는곳으로 갑니다.
트랭글이 있다가 없으니 편한것도 있고 답답한 것도 있군요.
여기는 대강 길을 알지만 모르는 곳에 가면 엄청 답답할 것 같습니다.
앞에 한팀 올라 갑니다.
가산 정상은 처음 와 봅니다.
앞서 간팀 단체사진 한장 찍어주고~
유선대와 용바위가 있는 이곳이 조망이 좋군요.
용바위
실질적인 가산 정상 이라 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습니다.
혼자 먹는게 좀 그렇군요. 바람도 많이 불고~
오형제
한티재로 갑니다.
삼칭이 라던데~
할매할배바위
헬기장
치키봉
모르고 지나칠번 했습니다.
하산 합니다.
정자방향
산딸기?
진남문
꽃구경 갔다가 보기는 많이 봤는데 똑바로 찍힌게 없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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