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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보물섬낚시터 11월 지부전낚시이야기 2015. 11. 10. 22:21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비오는 일요일 낚시 모임에 간 이야기 입니다.
매달 한번씩 가는 낚시인데 비가 오면 참 곤란하지요.
참 반가운 비 이지만 낚시를 하는 저희에겐 많은 어려움을 주는군요. 그래도 많이 내려야겠지요.
오늘은 비가 오는지라 모임 시간이 1시간 정도 늦추었습니다.
밤새 비가 좀 오고 아침에 비가 조금 그칠듯하더니 구간 구간 비를 많이 뿌리는군요.
오늘도 언제나처럼 고령에 있는 보물섬낚시터 입니다.
오늘도 저희들이 1등 입니다.
대구에서 출발 할땐 비가 안오다가 여기오니 또 뿌리는군요.
최씨아저씨
보물섬낚시터에서 얼마전에 마루큐 대회가 있었나봅니다.
마루큐는 일본에 있는 떡밥회사 입니다.
저희들이 쓰는 떡밥이 아직까지는 대부분 수입품입니다.
비오는 날 경치가 쥑이네요.
뒤에 오시는 분들 커피 한잔들 하면서 이바구를 하고 있네요.
추첨을 하고 자리에 앉아 준비 중 입니다.
그래도 천막이 잘 되어 있어 낚시 하는덴 큰 지장이 없네요.
건너편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비구름이 내려앉은 산 위를 쳐다보니 산에도 가고 싶습니다.
오전에 4라운드를 마치고 점심 먹으러 갑니다.
음식은 대구 경북에 있는 낚시터 중 최고 입니다. 사모님 음식 솜씨도 좋고 깔끔 합니다.
중간 빈자리에 마지막 접시가 들어 갑니다.^^
타 모임이나 개인들도 많이 오셔서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얼마전 다이와컵도 했나 봅니다.
여러 단체나 클럽에서 행사도 많이 합니다.
경기를 마치고
저희들 체점표 입니다. 총 50분 6 운드를 했습니다.
비오는 날 더 빡시게 시키는군요.ㅎ 그래도 마릿수가 많이 나와 즐거운 낚시가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이야기도 조금하고~
유총무 순위발표하고~
순서대로 가져가고픈 상품 가져갑니다.
새로은 신입 입니다. 상픔이 몇개 남아있군요. 저번달보다 성적이 올랐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돌아 갑니다. 오늘 수고 많았습니다.
나가면서 한컷~
그리고 집에 가서 치킨 한마리 시켜봅니다.
저희들이 자주 시켜 먹는 닭집입니다. 은혜치킨입니다.
이집 닭을 먹으면서 이곳 입맛이 드니 다른곳은 조금 기피현상이 생깁니다.
두마리 치킨이 아니라 한마리로 만든 반반 치킨 입니다.
여기는 치킨 무 부터 조금 다릅니다.
방금 전화해서 직접 만드는지 물어 봤습니다. 직접 만든다네요.
일반 치킨무에 레몬 한조각이 들어갔는데 맛이 확 다릅니다.
다른 치킨무는 물은 버리고 무만 건져먹는데 여긴 국물까지 먹습니다. 시원하네요.
그리고 후라이드 반마리 입니다.
ㅇㅕ기서 뭐가 다르냐? 짜지 않습니다. 염지를 거의 하지 않는가 봅니다. 조금은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 시켜먹을땐 맛이 없어 소금에 찍어 먹었습니다. 근데 여기에 자꾸 입맛을 드니 이젠 소금없이 먹을수 있고
다른 곳 치킨은 짠 맛 때문에 기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맛있으라고 하는 염지가 이젠 싫어 지더군요.
양념 반마리 입니다.
저는 양념은 잘 먹지 않습니다. 와이프 말을 빌리자면 소스가 적당히 발린것 같다 입니다.
다른 곳 보다 소스가 적게 발리니 소스 맛보다 치킨맛이 더나며 깔끔하다 입니다.
소스가 너무 많아도 본연의 맛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주 큰 맛은 없지만 은혜치킨을 먹다가 다른 치킨을 먹어보니
아!! 내가 입맛이 많이 변했구나~ 은혜가 좋구나~ 를 느끼며 한번 적어 봤습니다.
산격동 주민 여러분 많이 많이 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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